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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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식당 격려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중인 정부세종청사 인근 음식점 6곳(갈비탕, 한식백반, 초밥, 샌드위치, 도너츠 등)을 방문해 매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왔습니다. 아직 모든 음식점에 보편화되지는 않아 어려움도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자연스럽게 다회용 도시락을 사용해주시고, 대중화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환경부에서도 올해 6월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을 일일이 방문해 다회용 도시락을 사용하도록 동참을 이끌었고, 세종청사에 개인컵(텀블러) 자동살균 세척기를 총 4대를 설치했습니다. 저도 몇 년째 텀블러를 사용중이라 이번 운동이 더 반갑게 여겨집니다 ^^ 회의 시 개인컵을 지참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회용컵 등을 구비한 음용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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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점검회의 주재 및 감축 사업장 현장방문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5개 시·도와 11개 관계부처가 참여한 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 점검회의를 영상으로 주재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은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대기가 정체되며 국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확산되지 못한 상태에서,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가중되어 발생했습니다. 이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인천·충남지역은 석탄발전 8기 가동을 정지하고, 27기 상한제약을 시행하는 등 석탄화력발전소를 감축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5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를 시행중입니다. 이후 미세먼지 의무감축 사업장인 양천자원회수시설(서울 양천구 소재)을 방문해 소각장 가동률 감축 운영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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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26 결과 공유와 대응전략 세미나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 공유와 대응전략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COP26은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197개국 정부 대표단은 치열한 논의 끝에 ‘글래스고 기후 합의(Glasgow Climate Pact)’를 채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글래스고 기후합의'를 통한 국제사회의 엄중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선언에 이어 올해 10월에는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국제사회에 발표했습니다. 또한 COP26에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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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경북 지역 요소수 거점주유소 현장 점검16일(화) 경북 소재 요소수 거점주유소인 김천휴게소 주유소(경부고속도로 상행)를 방문해 주유소 관계자로부터 요소수 판매 현황을 들었습니다. 현재 정부는 현장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국내 보유 물량 및 해외로부터 확보한요소를 활용해 요소수를 생산하고, 이를 각 수요처로 최대한 신속하게 배분하고 있습니다. 또 환경부 중심의 31개조 관계부처 합동 단속반이 지난 11월 8일부터 매일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철저한 단속을 통해 요소수 시장 질서를 바로잡아 나갈 계획입니다. 요소수 공급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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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 플랜트 착공식16일(화) 경북 구미의 SK실트론 생산공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9년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규제로 인해 반도체 생산 위기에 직면한 것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5월 ‘K-반도체 전략’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비전으로 종합반도체 강국 실현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환경부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초순수란 반도체 표면에서 각종 부산물과 오염물 등을 세척하는데 사용되는 필수 공업용수로 최고 난이도의 수처리 기술을 필요로 하기에, 그동안은 일본·프랑스 등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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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훈련 상황점검회의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7개 시·도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기관별 대응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메뉴얼'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위기 경보인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한 저감조치를 진행했는데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서면과 현장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되었습니다. 올해는 비교적 양호한 기상 여건과 정책적 노력 등으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날이 많았는데요. 그러나 겨울철에는 대기 혼합고(대기가 섞이는 높이)*가 낮을뿐 아니라 잦은 대기정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며 한반도에 고기압이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가 더욱 정체되고 누적되는 등 계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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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6기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 강연제6기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의 한·중 협력'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과 양국의 환경협력 노력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한 공통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19년에는 한·중 환경협력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청천계획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올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대화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지난 달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서는 자오 잉 민 생태환경부 차관을 만나 중국의 배출권 거래 제도 현황과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한·중 환경협력센터와 실험실의 역할 강화에 대한 공통의 생각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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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요소수 생산업체 및 판매현장 점검15일(월) 경기도 소재 요소수 생산업체와 판매현장을 방문해 요소수 생산과정과 유통구조, 수급 및 판매 상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먼저 생산업체를 방문하여 업계 관계자로부터 생산과정과 유통구조에 대해 들었습니다. 저는 요소수 생산을 정상화하여 거점 주요소 외에도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주고 이 과정에서 정부도 업체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어 경기도 소재 주유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주유소 관계자로부터 요소수 수급 및 판매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제조업체와 주유소 간 수요공급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제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에서 '긴급수급조정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