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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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아시아개발은행(ADB)·유엔해비타트 사무총장과의 면담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개막 닷새째인 4일(현지 기준)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유엔해비타트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엄우종 ADB 사무총장과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ADB Regional Flyway Initiative)'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습지 보전과 복구,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 이니셔티브를 의미하는데요. ADB 개도국 회원국의 주요 연안습지 보전과 관리를 위해 30억 달러의 장기적인 투자 기금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EAAFP) 사무국 유치국가로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 경로 보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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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26, 국회기후변화포럼 부대행사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개막 닷새째인 4일(현지 기준) 영국 글래스고 한국홍보관에서 열린 국회기후변화포럼 부대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제가 공동대표로도 있는 포럼인데요. '기후교육! 탄소중립을 향한 핵심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 교육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저는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현장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환경교육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우리의 정책 방향과 의지를 소개했습니다. 앞서 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청년 기후 서밋' 정례화를 제안하신 것처럼,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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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중국·미국·브루나이·호주와의 양자회담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개막 닷새째인 4일(현지 기준) 중국, 미국, 브루나이, 호주와 양자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자오잉민(Zhao Yingmin) 중국 생태환경부 차관과 만나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포함한 양국의 기후변화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2) 개최와 미세먼지에 공동 대응하는 청천계획 이행 등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 협력을 위해 정책과 기술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어 조나단 퍼싱(Jonathan Pershing) 미국 기후특별부대사와 회담을 갖고 양국의 기후변화 및 대응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전적인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한 양국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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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26 아시아물위원회 기후변화 라운드테이블 참석 및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의 MOU 체결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나흘째인 3일(현지 기준) K-water가 주최하는 'COP26 아시아물위원회(AWC) 기후변화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다자회담 및 MOU를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물위원회(AWC) 기후변화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NDC를 공유하고, 아시아의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물 분야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는데요.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물 안보는 곧 국민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다들 큰 관심으로 논의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국민 모두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도록 수량과 수질을 체계적으로 일원화하고, ICT와 AI를 활용한 통합물관리체계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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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인도네시아와 환경협력 MOU 및 인도와의 양자회담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나흘째인 3일(현지 기준)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환경산림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환경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인도와도 양자회담 자리를 가졌습니다. 인도네시아 바수키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공공주택사업부 장관과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Siti Nurbaya Bakar) 환경산림부 장관을 연이어 만나 양국의 환경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환경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기후환경, 생물다양성, 물관리, 폐기물 등 환경 전반에 대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이며 P4G 회원국으로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중요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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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 26 Korea Night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이튿날인 1일(현지 기준) 저녁에는 영국 글래스고 한국 홍보관에서 'Korea Night'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행사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고, 체크해봅니다 ^^ Korea Night는 우리나라와 환경 전반에서 협력을 이뤄왔던 국가와 국제기구 인사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인데요. 저는 우리 고유의 의상인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해 한국적인 멋과 가치를 세계 각국에 알렸습니다 ^^ 또한 Korea Night 주관자로서 초청받으신 분들을 맞이하고, 행사장 안내도 해드렸습니다~ 드디어 Korea Night 시작~~ 현지 전통공연단이 현장에서 국악 공연을 펼쳤는데요. 고운 색상의 한복과 아름다운 선율에 많은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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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영국 공영방송 BBC 뉴스 인터뷰영국 공영방송 BBC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의 우리의 역할과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쉽지 않은 목표라는 것도 잘 알지만, 우리나라는 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온 만큼 40% 감축을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소 해결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 더 이상 석탄화력발전소를 짓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시켰고, 다만 이미 건설하고 있는 발전소는 안고 가야하는 것이 현실임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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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부대 행사 참석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이튿날인 1일(현지 기준) 정상회의 기조연설과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에 참석하고, 현지 참석 기자단을 대상으로 COP26 정상회의 주요 내용을 브리핑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2030 NDC 목표와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26.3%에서 40%로 상향할 것임을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국제메탄서약 가입을 통해 2030년까지 전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자는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남북한 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의 기후 적응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