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
[환경부장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위촉제종길 도시와 자연연구소장(전 안산시장)을 제10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이 제76차 유엔총회 SDG 모먼트 개회 세션에 참가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국민 인지도가 높아졌는데요. 대통령님께서는 유엔 연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넘어서 보다 나은 회복과 재건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더불어 지구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기후위기 대응을 꼽으며, 국제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행동의 10년(Decade of Action)인 만큼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
-
[환경부장관] 태국 환경자원부 장관과 화상 양자회담와라웃 씰라빠아차(Warawut Silapa-archa) 태국 환경자원부장관과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전세계 14번째로 탄소중립의 비전과 이행체계를 법제화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경험과 기후변화 대응정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도 개도국의 탄소중립 및 녹색재건 지원을 위한 그린뉴딜ODA(공적개발원조)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습니다. 오늘 만남을 계기로 한-태국간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분야 협력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
-
[환경부장관] 한강수계 취수시설 개선 업무협약13일(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한강수계 대형 민간취수장 3곳(디비하이텍, 오비맥주, 에스케이하이닉스)과 기후변화·재난 대비 취수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재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한강 취수시설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한강수계는 2천만 수도권 시민들이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팔당호가 있어 안정적인 취수 운영이 매우 중요한데요. 또한 취·양수장의 취수구가 보 최저 수위보다 높게 설치되어 있어 수위가 낮아지면 취수구 노출로 급수가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에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한강 내 취수실 개선 방안 등을 담은 '기후변화, 재해 등에 대비한 보 운영여건 마련(안)'을 의결하기도 했는데요. ..
-
[환경부장관] 폐기물 가스화시설 현장에 방문했어요고등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2030년 전국 직매립 금지와 관련하여 폐기물의 소각열 이용 시설의 확충도 필요하지만, 가스화를 통해 합성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거나 슬래그로 골재를 만드는 등 자원회수체계를 만드는 작업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데요. 저는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개발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자분들께 폐기물 가스화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고등기술연구원이 연구개발한 폐기물 가스화 실증시설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폐기물 가스화 기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나가겠습니다.
-
[환경부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 간담회 참석12일(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위원장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위원들을 만나 정부가 협조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는 사적 협의기구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제조⋅유통 기업들의 조정을 위해 지난 10월 5일 발족했습니다. 다수의 기업과 피해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인 만큼 조정위 참여 결정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함께 해주신 조정위원들께 감사 인사 드렸습니다. 조정위원회가 현행 제도를 고려한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환경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을 더하겠습니다.
-
[환경부장관] 카타르 자치행정환경부 장관과 양자회담8일(금) 압둘라 압둘아지즈 알 수바이(Abdullah Abdulaziz Al Subaie) 카타르 자치행정환경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양자회담 자리에서 저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 양국의 환경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나라가 오는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회의(COP28)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양국은 2012년에 유엔기후변화협약 사전총회(pre-COP18)를 우리나라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를 카타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후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카타르 간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
-
[환경부장관]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6일(수) 고위급 회의에 이어 7일(목) 아시아·태평양 지역 32개 국가의 장·차관급 인사 28명을 포함한 정부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장관급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아·태 지역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에 취약하지만 동시에 위기 극복을 위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경제발전과 기후위기 정도가 다른 아·태 지역 국가들이 차이를 좁혀가며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4차 아·태 포럼 의장으로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 아·태지역 자연행동 강화를 위한 핵심 행동 분야를 모색하는 장관급 회의를 진행하고, 참석 국가들의 환경 협력 의지를 담은 결과문서..
-
[환경부장관] 동티모르 및 스리랑카 환경부 장관 면담환경부와 UNEP이 공동 개최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UN의 환경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UNEA) 준비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전 장관급 회의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식 다자환경회의입니다.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 참석을 위해 오늘 오후 방한한 데메트리오 도 아마랄드 카발료(Demetrio do Anaral CARVALHO) 동티모르 환경부 장관과 만나, 아·태국가의 폐플라스틱 문제와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우리나라와 동티모르의 환경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마힌다 아마라위라(Mahinda Amaraweera) 스리랑카 환경부 장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