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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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4기 민·관환경정책협의회 위촉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24일(금) 제4기 민·관환경정책협의회 출범을 맞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습니다. 민·관환경정책협의회는 한국환경회의 소속 19개 주요 환경단체와 환경부 간 협의체인데요. 회의를 통해 탄소중립정책, 자원순환 등 주요 환경정책 추진상황을 설명드리고, 민간위원들은 플라스틱 수요 원천 감축, 생물다양성 측면을 고려한 산림분야 탄소중립 정책,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상향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열띤 토의가 있었습니다. 2050 탄소중립 탄소중립의 실현과 순환경제 이행을 위해서는 정책적인 노력 뿐 아니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원순환, 녹색교통, 생태 등 각 분야에서의 활발한 시민 참여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기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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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담배꽁초 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식24일(금) 서울 강북구청,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담배꽁초 회수·재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담배 제조사에 적극 동참을 촉구하는 내용의 '꽁초어택'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환경보호시민모임 '와이퍼스'로부터 담배꽁초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는 학생들의 손편지를 전달받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담배꽁초는 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도시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빗물에 쓸려내려가 하천과 해양을 오염시키는 등 미세플라스틱의 원인으로 지적받아 왔는데요. 이에 환경부도 1993녀부터 담배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현재 1갑당 24.4원)하고,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등 담배공초 수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오늘 업무협약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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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추석연휴 발생 폐기물 수거 및 선별 현황 점검22일(수) 공공선별장을 방문하여 추석연휴 기간 폐기물 수거·선별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고생해주시는 분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지난해 추석연휴 직후에는 선물세트, 배달음식 용기 등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약 14% 급증했는데요. 서울시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폐비닐 등의 수거 지연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설연휴에는 지자체에서 임시 적환장을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잘 마쳐주셨고, 폐지가격과 국제유가 등 재활용시장 상황이 다소 개선되어 수거 지연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환경부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과 함께 지자체에서도 현장 대응을 잘 해주고 계십니다. 특히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의 적정 처리를 위해 근무중이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환경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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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천주교 수원교구장과의 환경현안 협력 관련 면담천주교 수원교구청 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수원교구장을 만나 천주교의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9월 11일, 2030년까지 교구 222개 본당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하고 실천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행동 원칙에 따라 ‘실천, 학습, 연대’라는 3대 전환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종교계 뿐아니라 지자체와 교육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의지를 담은 행동과 실천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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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외국통신사 기자간담회17일(금) 외국통신사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설명하고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31일(화)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기본법'이 정부로 이송돼 제정·공표되면(9월 24일 예정)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 목표를 법제화한 국가가 됩니다. 제정·공포될 탄소중립기본법에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전략, 중장기 온실가스감축목표 기본 계획 수립과 이행점검 절차 체계화가 포함되었는데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산업계와 종교계 등 민간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5일~7일 수원에서 개최하는 아·태환경장관포럼이 아·태지역 국가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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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베트남 천연환경부 장관과 환경정책 논의15일(수) 베트남 쩐홍하(Tran Hong Ha) 천연환경부 장관과 영상으로 만나 양국의 환경정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2000년부터 매해 '한-베 환경장관회담'을 통해 양국간 환경분야 협력방안을 긴밀하게 논의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탄소중립 및 생물다양성 협력,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COP28의 한국 유치 지지와 다음달(10월 5일~7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참여도 요청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의 주요 환경정책에 대해 적극 협력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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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단독] 한정애 "전기차 급속충전요금 할인기간, 연장하겠다"내년 7월 종료 예정이었던 전기차 급속충전기 충전요금 특례할인 기간이 연장될 전망이다. '2050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 사용을 독려하면서 정작 충전요금 특례할인을 중단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지난 16일 진행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탄소중립 선언의 본격 이행 등 정부 정책 방향에 큰 변화가 있었던 만큼 충전요금 특례할인 종료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단계적 할인 축소... 내년 '일몰'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계획대로라면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할인을 축소해야 했지만, 소비자 반발에 부딪혀 한 차례 기간을 연장했다. 대신 2020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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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1회 미래세대 청년 환경포럼15일(수) 기후위기대응·지속가능발전 등 환경분야에 대해 미래세대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환경정책을 논의하는 '제1회 미래세대 청년 환경포럼'에 참여했습니다. 미래세대는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등 중 정책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되는 정책 수요자 인데요. 환경 문제와 정책에 관심이 높을뿐 아니라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추진력 또한 탁월합니다. 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포럼의 목적과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2050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환경 현안과 개별 정책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럼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바탕으로 기성세대와 환경 정책에 대한 비판과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기성세대의 일원으로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