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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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정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유럽과 같게는 어려워”“국제사회 기대 알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 고려해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지난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탄소중립기본법안에 규정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하한선이 너무 낮다는 지적과 관련해 배출량이 일찍부터 감소 추세에 들어간 외국 수준에 맞추기는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는 탄소중립기본법안은 2018년 배출량 대비 35%를 2030년 감축 목표의 하한선으로 제시하고 구체적 목표치는 대통령령에 규정하도록 위임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피크(온실가스 배출정점)를 일찌감치 찍었던 나라들이 내건 것과 우리가 똑같기는 힘든 것 아닌가 생각을 한다. 다른 나라들과 조금 다른 입장에 있는 것도 감안을 해야 한다”며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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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방문해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지난 26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수도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방문해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먼저 전기차 폐배터리의 회수 및 재활용 준비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재활용기업과 전기차·배터리 제조사,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재활용시장이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전기차 폐배터리를 다양한 용도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한 제품을 둘러보았습니다. 또한 전기차 폐배터리 보관시설에 도입한 물류자동화설비 작동현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전국 4개 권역(경기 시흥, 충남 홍성, 전북 정읍, 대구 달서)에 준공된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해 남은 용량과 수명을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역할을 하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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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콜롬비아와 환경협력 업무협약(MOU) 체결했습니다지난 25일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코레아 에스카프(Carlos Eduardo Correa Escaf) 콜롬비아 환경지속가능발전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환경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는 2011년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전 콜롬비아 대통령 방한에 따라 체결된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정책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다시 새롭게 체결하는 것으로 기후환경, 생물다양성, 물관리, 폐기물 등 환경 전반에 대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오는 2023년에 콜롬비아에서 개최될 제3차 피포지(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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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접견했습니다.지난 25일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양국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반갑게 톡~! 팔꿈치 인사를 해보았습니다. 이후 테이블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오는 10월에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을 확정할 것임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5~7일 열리는 아·태 환경장관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싱가포르 환경장관의 대면참석과 한국의 COP28 유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앞으로도 싱가포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물·대기·폐기물 분야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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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무공해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2025년까지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고 장기적으로는 100%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저를 기준으로 양옆에는 개인택시연합회의 박권수 회장님과 법인택시연합회의 박복규 회장님이 보이는데요 :) 함께 협약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주행거리는 10배 정도 길고 온실가스는 4.5배 수준으로 배출합니다. 따라서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된다면, 대기 개선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전기택시의 경우엔 소음과 진동이 매우 낮아 장시간 운전할 때 운전자의 피로도가 낮다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100% 무공해택시로 전환되는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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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환경부 출입기자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법률안은 전 세계 14번째로 2050 탄소중립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법제화하고, 법률에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하한선을 명시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의 중간 목표 설정 범위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2050 탄소중립위원회 거버넌스는 기존 전문가와 산업계 중심에서 미래세대, 노동자 등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 수단도 구체화 됐습니다. 이어 기후변화영향평가제도,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 제도, 기후대응기금 등 탄소중립이행을 위한 핵심 시책을 신설하고, 산업・근로자・지역 등을 보호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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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만경강 살리기 협약식에 참석했어요전라북도,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한국수자원공사, (사)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등 7개 기관과 '만경강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전라북도 주요 수원인 만경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환경부 등 협약기관들은 만경강의 취수원 전환과 용담댐 운영 효율화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원정산에서 발원해 서해로 흐르는 국가 하천으로 지속적인 수질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량 부족 등의 이유로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못했는데요. 협약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만경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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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뉴딜 쫌 하는 사람들? | 이달의 한국판 뉴딜 시상식지난 7월 2일 열린 6월의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3월부터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한국판뉴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인물과 단체, 장소를 민간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데요. 더 많은 분들이 한국판뉴딜을 실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영상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