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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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훈련 상황점검회의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7개 시·도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기관별 대응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메뉴얼'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위기 경보인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한 저감조치를 진행했는데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서면과 현장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되었습니다. 올해는 비교적 양호한 기상 여건과 정책적 노력 등으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날이 많았는데요. 그러나 겨울철에는 대기 혼합고(대기가 섞이는 높이)*가 낮을뿐 아니라 잦은 대기정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며 한반도에 고기압이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가 더욱 정체되고 누적되는 등 계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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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6기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 강연제6기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의 한·중 협력'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과 양국의 환경협력 노력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한 공통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19년에는 한·중 환경협력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청천계획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올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대화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지난 달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서는 자오 잉 민 생태환경부 차관을 만나 중국의 배출권 거래 제도 현황과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한·중 환경협력센터와 실험실의 역할 강화에 대한 공통의 생각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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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요소수 생산업체 및 판매현장 점검15일(월) 경기도 소재 요소수 생산업체와 판매현장을 방문해 요소수 생산과정과 유통구조, 수급 및 판매 상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먼저 생산업체를 방문하여 업계 관계자로부터 생산과정과 유통구조에 대해 들었습니다. 저는 요소수 생산을 정상화하여 거점 주요소 외에도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주고 이 과정에서 정부도 업체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어 경기도 소재 주유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주유소 관계자로부터 요소수 수급 및 판매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제조업체와 주유소 간 수요공급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제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에서 '긴급수급조정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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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차량용 요소수 수급위기 상황 점검 영상회의 주재12일(금) 환경부 지방·유역환경청 등 소속 기관장과 영상을 통해 차량용 요소수 수급위기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요소 수입처 다변화, 계약물량 조기 선적, 국내 신속 요소수 생산과 우선 순위에 따른 공급, 매점매석 단속 등 범정부적 차원의 대응과 노력으로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긴장감을 갖고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환경부는 실수요자에게 요소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요소수 판매에 관한 조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번 명령으로 요소수 판매 및 구매는 주유소로 한정되며,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와 마트 등에서는 요소수를 판매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 제5조 판매업자의 신고의무에 따라, 판매업자는 각 주유소에서 요소수 판매 현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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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아시아개발은행(ADB)·유엔해비타트 사무총장과의 면담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개막 닷새째인 4일(현지 기준)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유엔해비타트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엄우종 ADB 사무총장과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ADB Regional Flyway Initiative)'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습지 보전과 복구,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 이니셔티브를 의미하는데요. ADB 개도국 회원국의 주요 연안습지 보전과 관리를 위해 30억 달러의 장기적인 투자 기금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EAAFP) 사무국 유치국가로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 경로 보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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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26, 국회기후변화포럼 부대행사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개막 닷새째인 4일(현지 기준) 영국 글래스고 한국홍보관에서 열린 국회기후변화포럼 부대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제가 공동대표로도 있는 포럼인데요. '기후교육! 탄소중립을 향한 핵심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 교육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저는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현장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환경교육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우리의 정책 방향과 의지를 소개했습니다. 앞서 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청년 기후 서밋' 정례화를 제안하신 것처럼,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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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중국·미국·브루나이·호주와의 양자회담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개막 닷새째인 4일(현지 기준) 중국, 미국, 브루나이, 호주와 양자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자오잉민(Zhao Yingmin) 중국 생태환경부 차관과 만나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포함한 양국의 기후변화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2) 개최와 미세먼지에 공동 대응하는 청천계획 이행 등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 협력을 위해 정책과 기술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어 조나단 퍼싱(Jonathan Pershing) 미국 기후특별부대사와 회담을 갖고 양국의 기후변화 및 대응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전적인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한 양국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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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26 아시아물위원회 기후변화 라운드테이블 참석 및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의 MOU 체결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나흘째인 3일(현지 기준) K-water가 주최하는 'COP26 아시아물위원회(AWC) 기후변화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다자회담 및 MOU를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물위원회(AWC) 기후변화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NDC를 공유하고, 아시아의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물 분야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는데요.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물 안보는 곧 국민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다들 큰 관심으로 논의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국민 모두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도록 수량과 수질을 체계적으로 일원화하고, ICT와 AI를 활용한 통합물관리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