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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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김한길 대표 고양 버스터미널 피해현장 방문 및 KBS 사태 관련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4년 5월 26일 오후 1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김한길 대표 고양 버스터미널 피해현장 방문 관련 12시 반 현재 사망자 5명, 부상자 36명으로 고양시외버스터미널 화재 사고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 김한길 대표는 고양 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보고받고, 현재 2차까지 수색을 마친 상황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모르니 철저히 수색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셨다. 또한 우리사회가 여전히 위험사회라는 것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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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안대희 총리후보 내정자 재고 요구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26일 오전 9시 5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김한길 대표 “안대희 내정자 지명 재고해야” 오늘 아침 김한길 당대표께서는 부천시 송내 북부역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마친후, 기자들을 만나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가난한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불국사로 가면 되지, 왜 배타고 제주도에 가다가 이런 일을 벌이나” 이런 말은 국민 모두를 모욕하는 말입니다. 정부여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참회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제주도를 가는 비행기 값이 부담스러워 밤새 배를 타고 가다가 참변을 당한 아이들 때문에 온 국민이 가슴 아픈 이때에, 세월호를 반성한다면서 5달 동안 16억 원, 하루에 천만 원씩 벌었다는 사람을 새 국무총리로 내세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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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여성 연행자 불법 속옷탈의 강요, 경찰청장을 파면 요구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24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국민의 간절함이 차가운 바다에까지 전해지길 기원한다 간밤에 팽목항엔 아무런 소식도 없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16분이 계신다. 팽목항의 가족들은 지방선거가 본격화되고, 정부조직개편안 발표와 신임 총리 내정 등으로 국민의 관심에서, 대한민국의 관심에서 멀어질까 두렵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계신다. 마지막 한분이 구조될 때까지 국민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의 간절함이 차가운 바다에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기원해 주십시오. ■ 길환영 사장, 더 무엇을 기다리나 어제 KBS 양대 노조 중 한 곳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의 총파업이 찬반 투표 결과 94.3%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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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안대희 전 대법관 국무총리 내정 등에 대해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22일 오후 3시 5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안대희 전 대법관 국무총리 내정 등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국무총리로 내정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 없는 인적 쇄신은 무의미하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에 이어 검찰 출신을 연속 기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이는 국민화합, 국민통합 그리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아파하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기를 바랬던 국민적 기대를 철저하게 외면한 것이다.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민심을 추스르기에 적절한 인사인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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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세월호 참사 유가족 불법 사찰 사과 촉구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20일 오전 11시 1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17분 실종자들의 구조가 그 무엇보다 우선이다 세월호 참사 35일째를 맞았지만 아직도 17분의 실종자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내용 중 ‘실종자 구조 언급 누락’과 ‘해양경찰 해체’ 등으로 실종자 구조 공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직도 어둡고 차가운 바다에 남겨져 있는 17분 실종자들의 구조가 그 무엇보다 우선이다. 해경을 비롯해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은 동요하지 말고 마지막 한 분까지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박근혜 대통령의 남탓만 하는 이상한 논법 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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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5.18 왜곡한 박승춘 경질 요구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후 서면브리핑 ■ 박근혜 대통령은 5.18 왜곡하고 국민을 분열시킨 박승춘을 경질하라 대통령도 불참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도 없이 반쪽짜리 행사로 진행된 5.18 기념식에서 이번에는 박근혜정부의 삐뚤어진 역사관마저 드러났다. 국가보훈처는 5.18기념식에 급조된 알바 합창단을 동원하더니, 행사 경과 보고에서 는 부실한 경과보고로 5.18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도 못했으며, 특히 5월 27일 계엄군의 시민군 불법 폭력 진압을 ‘해산 시도’라고 왜곡해서 표현했다. 국가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기념곡 지정 거부와 이에 대한 국론 분열을 부추기는가 하면, 이제는 기념행사장에서 부실한 경과보고에다 계엄군의 불법 폭력 진압을 마치 평소의 집회와 시위를 적법 절차에 따라 해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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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제34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18일 오전 10시 1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5.18 광주민주화운동 34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34주년 5.18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정부는 국회의 결의조차 무시한 채 5월 광주의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막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5.18 기념일에 광주를 찾지 않는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방문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국민통합시대를 열겠다는 것은 결국 허울뿐이라는 것이다. 또 한번 광주가 고립감을 느끼지 않을지 걱정된다.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5.18에 대한 폄훼를 실제 국민들도 크게 느끼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국민의 63.5%가 “5.18에 대한 역사 왜곡과 비방이 심각하다”고 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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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청와대의 KBS보도국장 면접 의혹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14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청와대가 이제는 KBS보도국장 ‘인사명령’까지 내는가 KBS노조는 지난 12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과 불공정보도 논란 등으로 사퇴한 김시곤 전 KBS보도국장에 이어 선임된 백운기 보도국장이 임명 전날 청와대 관계자를 만나 면접을 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이런 청와대 면접 의혹의 증거로 청와대로 행선지가 기록된 백운기 국장의 배차기록표 복사본을 공개했다. 실제 백국장이 청와대 인사와의 접촉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자 길환영 사장은 곧바로 백 국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권의, 정권에 의한, 정권을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또다시 커밍아웃한 KBS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