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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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합동점검회의9일(일) 올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합동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환경부는 오늘(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에 소재한 석탄발전 4기(영흥 1호기·당진 1·4호기, 보령 4호기)를 가동정지하고 31기는 상한 제약을 하는 등 석탄발전 감축 운영을 실시하고,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또한, 폐기물 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297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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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2022년 환경부 시무식3일(월) 2022년 환경부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저는 신년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향한 이정표가 마련된만큼 세부적인 항로를 설정하고 빠르게 노를 저어가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사회·경제구조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상생에 기반한 맑은 물 혜택 창출과 기후·재해에도 안전한 물관리 추진 등 통합물관리 성과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더불어 환경 위해요인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책무를 다하자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올해가 호랑이의 해인 만큼 호랑이 친구들과도 짠! 새해에도 환경부가 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환경부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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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폐교를 활용한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업무협약 체결지난 30일(목)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해운대구와 함께 환경체험교육관(에코스쿨)의 원활한 조성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 환경체험교육관은 미활용 중인 폐교를 환경친화적으로 새단장하여 기후ㆍ환경교육 거점시설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공개한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에서 해운대구 소재 반여초등학교(2020년 3월 폐교)를 부산 환경체험교육관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부산 환경체혐교육관은 기후변화·탄소중립, 해양·물환경, 대기환경, 자연환경(생태), 생물다양성, 자연순환, 녹색기술, 환경보건 등 8개 주제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2024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저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후·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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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2022년 환경부 업무계획 발표환경부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5개 부처를 대표해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2년 업무계획을 합동 발표했습니다. 5개 부처는 2022년 그간의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한다는 목표로 5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합니다. ➊ 사회·경제구조의 탄소중립 전환 산업, 에너지, 수송, 인프라, 폐기물 5개 분야를 포함해 사회 전 부분에 걸쳐 탄소중립 전환을 추진합니다. 산업계의 녹색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열·수상태양광 등 청정에너지를 확산하며, 무공해차와 선박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합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그린도시 등 녹색인프라 전환을 추진하고,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순환경제를 실현합니다. ➋ 탄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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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지하철 역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상황 점검16일(목) 미세먼지 관리가 중요한 서울 지하철 중 2·5선이 지나는 영등포구청역을 방문해 지하철 역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초미세먼지가 높아짐에 따라 16일(목)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이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내 역사의 미세먼지 상황을 점검하고, 역사 내 공기질 개선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의무사업장(TMS 부착 사업장)과 자발적 감축협약 사업자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실시되고, 영흥 석탄화력발전소 4기는 발전량을 줄여 운영됩니다. 또한 폐기물소각장과 하수처리장 등 공공사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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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국-베트남 간 환경협력 방안 논의 및 기후변화 공동행동계획 체결14일(화) 쩐홍하(Tran Hong Ha)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을 만나 한-베트남 간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공동행동계획'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공동행동계획 체결은 지난 5월 하노이에서 체결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의 후속 조치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양국의 기후변화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지난 11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타결된 파리협정 6조 이행규칙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체결한 최초의 후속 합의이자 약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양국은 이번 공동행동계획을 통해 폐기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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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 협약 체결8일(수) 소비자단체, 유통사, 카드사, 은행사 등 24개 기관과 함께 ‘녹색소비-환경·사회·지배구조(ESG) 얼라이언스(연대)’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화두가 된 탄소중립과 세계인의 높아진 환경의식은 녹색소비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껴지게 하는데요. 특히 MZ세대는 기존의 '녹색소비'를 '가치소비'로 진화시키는 등 녹색 전환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뜨겁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기업은 제조 비용이 높은 친환경제품 생산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녹색제품은 공공조달 중심으로 판매되다 보니 유통사에서는 이를 한정적으로 판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번 출범식과 협약식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환경표지를 중심으로 한 생산·소비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24개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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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대한민국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6일(월) 기업의 환경책임투자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녹색금융 활성화 촉진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021년 녹새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로 5개 기업*이 수상했습니다. 수상한 기업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녹색채권 발행 우수 기업 부문 ‘기아’, ‘만도’ /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 부문 ‘한국산업은행’, ‘KB국민은행’ / 녹색금융 선도 우수 자산운용사 부문 ‘신한자산운용’ 환경부는 지난 9월부터 약 한달간 녹색채권 발행 기업, 우수 은행, 우수 자산운용사 등 3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녹색금융 우수기업을 선정했습니다. ESG는 기업이 얼마나 지속가능하고 투명하게 경영하는지 핵심가치로 평가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