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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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고] 미래를 지키는 탄소중립한정애 장관의 '미래를 지키는 탄소중립' 기고문이 12월 6일자 동아일보에 게재되었습니다. 기고문 전문을 소개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동아일보 기고] 미래를 지키는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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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중소기업 간담회2일(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및 중소·중견 기업 6개 협회·단체장*과 탄소중립 및 환경정책 주요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동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대한광업협동조합, 서울경인아스콘공업조합, 한국토양정화업조합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3번째 만남의 자리로, 지난 10월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환경분야 성장사다리포럼'을 개최하고 우리 기업들을 더욱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협회·단체장들은 환경관리통합시스템 도입지원을 비롯해 사업자와 근로자에 대한 구제책 마련,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활용한 탄소중립 지원 사업 마련 등 환경규제 분야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습니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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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코스타리카와 환경협력 MOU 체결청와대 본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카를로스 알바라도(Carlos Alvarado) 코스타리카 대통령 임석 하에 로돌포 솔라노 키로스(Rodolfo Solano Quirós)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과 순환경제, 무공해차, 탄소중립 등 환경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은 폐기물 관리를 포함한 순환경제 이행, 수소차·전기차 등 재생에너지 기반 무공해차 전환 및 기반시설 보급, 탄소중립 정책 등의 분야에서 정보교환, 기술 및 정책 경험 공유 등 실질적인 환경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국가 탈탄소화 계획(2018-2050)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99%로 유지하고 있는 국가로, 특히 내륙 50여 개 강의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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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26 결과 공유와 대응전략 세미나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 공유와 대응전략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COP26은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197개국 정부 대표단은 치열한 논의 끝에 ‘글래스고 기후 합의(Glasgow Climate Pact)’를 채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글래스고 기후합의'를 통한 국제사회의 엄중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선언에 이어 올해 10월에는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국제사회에 발표했습니다. 또한 COP26에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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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훈련 상황점검회의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7개 시·도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기관별 대응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메뉴얼'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위기 경보인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한 저감조치를 진행했는데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서면과 현장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되었습니다. 올해는 비교적 양호한 기상 여건과 정책적 노력 등으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날이 많았는데요. 그러나 겨울철에는 대기 혼합고(대기가 섞이는 높이)*가 낮을뿐 아니라 잦은 대기정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며 한반도에 고기압이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가 더욱 정체되고 누적되는 등 계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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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6기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 강연제6기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의 한·중 협력'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과 양국의 환경협력 노력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한 공통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19년에는 한·중 환경협력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청천계획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올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대화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지난 달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서는 자오 잉 민 생태환경부 차관을 만나 중국의 배출권 거래 제도 현황과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한·중 환경협력센터와 실험실의 역할 강화에 대한 공통의 생각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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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아시아개발은행(ADB)·유엔해비타트 사무총장과의 면담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개막 닷새째인 4일(현지 기준)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유엔해비타트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엄우종 ADB 사무총장과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ADB Regional Flyway Initiative)'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습지 보전과 복구,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 이니셔티브를 의미하는데요. ADB 개도국 회원국의 주요 연안습지 보전과 관리를 위해 30억 달러의 장기적인 투자 기금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EAAFP) 사무국 유치국가로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 경로 보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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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26, 국회기후변화포럼 부대행사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개막 닷새째인 4일(현지 기준) 영국 글래스고 한국홍보관에서 열린 국회기후변화포럼 부대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제가 공동대표로도 있는 포럼인데요. '기후교육! 탄소중립을 향한 핵심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 교육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저는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현장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환경교육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우리의 정책 방향과 의지를 소개했습니다. 앞서 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청년 기후 서밋' 정례화를 제안하신 것처럼,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