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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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제환경보호단체 '캠페인 포 네이처' 면담24일(목) 오후, 국제환경보호단체 캠페인 포 네이처 (Campaign for Nature)의 브라이언 오도넬 국장과 뜻 깊은 면담을 가졌습니다.이 단체는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OP15)에서 채 택된 '30x30 목표, 즉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지와 해 양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글로벌 약속의 실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우리 정부도 국제적 흐름에 맞춰 '2030 국가보호지역 확대 로드맵'을 수립•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육상 보호 구역은 약 17%지만, 산림 보호지역을 포함하면 30% 달 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양 보호구역 확대 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아태 지역에서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합니다.더불어 DMZ(비무장지대)를 국제적 보호구역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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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출범오늘(10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의 많은 부분을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 제도 개선에 집중해온 만큼,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기후특위의 핵심 과제는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는 해당 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규정하지 않은 것이 미래세대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특위는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집단행동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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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기후격차 해소, 함께 사는 미래’ 정책토론회 참석18일(화) 오전,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서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와 경제인문사회연구원(이사장 신동천)가 공동주최한 「기후격차 해소, 함께하는 미래」 정책토론회에 함께 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 위협이 위기를 넘어 재앙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기후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자 우리 사회의 불평등 심화를 해소하는 방안입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기후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TF를 구성했고, 최근 ‘기후위기 시대, 누구나 보호받고, 회복할 수 있는 기반 구축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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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제28차 주례회의오늘(6일) 오전, ‘비상’ 제28차 주례회의에 참석했습니다.영국은 탄소중립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습니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 ▲화석연료 의존의 취약성(물가 변동 영향)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기존 경제 성장의 3배 이상) 등을 기반으로,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CC)가 각 부처의 정책을 하나의 거버넌스로 효과적으로 통합한 결과입니다.오늘 회의에서는 런던정경대(LSE) Alina Averchenkova 박사, Tiffanie Chan 박사, 옥스퍼드대학교 벤 칼데콧 박사로부터 ‘영국 기후 거버넌스 사례와 한국 정부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들었습니다.영국이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CCC(기후변화위원회)의 역할이었습니다. CCC는 개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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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시사회]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촉구 – 다큐멘터리 SEAGNAL오는 4일(화) 18:00~20:00,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 보호를 위한 뜻깊은 시사회가 열립니다.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해양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양은 우리의 생명줄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입니다. 지금, 바다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시사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일시 : 2025년 1월 23일(목), 14:00○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주최 : (사)국회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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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제4회 우리 동네 1.5℃ 낮추기 공모전 시상식오늘(20일) 오전,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써 「제4회 우리 동네 1.5℃ 낮추기 공모전 시상식」에 함께했습니다.기후위기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가정·학교·지역사회 등 공동체 가치를 기반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 수상작들은 지구 온도 상승을 막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오늘 시상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멋진 리더로 성장해주시길 기대합니다!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더불어민주당 #강서병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쿠키뉴스 #푸른아시아 #우리동네_1.5℃_낮추기 #공모전 #시상식 #기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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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 발족식오늘 오후(16일)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연말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특위를 함께 꾸려나갈 훌륭한 부위원장들은 선발해 드디어 오늘 발족식을 진행하게 됐습니다.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모든 정책을 수립 및 실행함에 있어서 기후위기대응정책이 최우선으로 다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정책을 개발하고, 주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장으로서 기후특위를 잘 이끌어 당의 기후위기대응정책을 제대로 주도해내겠습니다.기후위기시대, 최대한 하루라도 빨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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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김창준 아카데미 강연 - 「기후위기, 현재 우리는」어제(28일) 저녁, 김창준 아카데미의 초청을 받아 「기후위기, 현재 우리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117년 만에 기록된 11월 폭설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면서,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탄소 농도는 빙하기 이후 최고 수준인 425ppm에 달했으며,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이미 1.1℃가 상승했습니다. 또한, 현재 추세라면 2030년경 1.5℃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기후위기는 우리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대의 선택이 미래세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의 과학적 근거와 국제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