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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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제17차 주례회의오늘 오전 비상 회의에서는 덴마크 에너지청 관계자들을 만나 덴마크의 해상풍력 발전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 듣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덴마크는 세계 최초로 20km에 달하는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한 해상풍력 강국으로 2030년까지 100%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덴마크가 세계적인 해상풍력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덴마크 에너지청 중심으로 ‘원스톱샵(One-Stop-Shop) 제도’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원스톱샵’은 풍력발전과 관련하여 발전지구 지정, 환경영향평가 승인, 발전사업 인허가 등의 업무를 덴마크 에너지청이 일괄 주도하여 사업과 관련한 시간과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풍력 보급에 촉매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지난 21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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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13차 회의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의 열세 번째 주례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안 중 기후 관련 예산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대응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예산 증액이나 감액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제22대 국회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예산안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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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탈석탄 및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 제출오늘 오전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마련한「탈석탄 및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국민의힘 정희용 공동대표님과 오랜 기간 소통과 협의를 거쳐 마련했고, 여야 국회의원 31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습니다.또한 기자회견에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김하늘 한국교원대 학생, 강찬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참여해 지지선언을 해주었습니다. 이처럼 이번 결의안은 여야의 공동 의지가 담긴 것이자 외국 정부, 청년, 시민사회가 함께 한 것이라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 할 수 있습니다. 촉구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40년까지 저감장치 없는 국내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와 폐지 지역 지원에 대한 관련 법제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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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탈탄소 및 순환경제 시대, 기업의 리스크 대응 방향과 과제 토론회오늘 오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주최한 "탈탄소 및 순환경제 시대, 기업의 리스크 대응 방향과 과제" 토론회에 함께했습니다. 이번 여름 우리는 기후재앙의 전초를 경험하며, 이제는 '지금 당장'이라는 말도 부족할 만큼 시급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산업부문의 전환이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입니다. 주요 선진국들은 탄소 규제를 명분으로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녹색 보호주의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의 청정 경쟁법안(CCA) 도입이 우리 철강, 알루미늄, 석유화학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하는 것은 개별 기업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 기업 간 탄소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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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11차 회의「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의 열한 번째 주례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에 대한 후속조치, 기후재앙 대응을 위한 사회 대전환 결의안 마련, 그리고 내년도 예산 심사 대비 기후 대응 예산 논의 등 최근 기후행동과 관련한 전반적인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제22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기후위기대응 과제가 산적한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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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회의장 주재 국회 기후 위기 특강오늘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님 주재로 열린 국회 기후위기 특강에 함께했습니다. 특강은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생존전략과 국회의 역할'를 주제로, 현재 국회의장 직속 기후위기 비상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특강에는 국회 의장단과 여야 원내 지도부를 비롯하여 많은 여야 의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이처럼 기후 문제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으며, 오직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해야만 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권에 따라 기후정책나 에너지정책의 방향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시간을 이렇게 허비해선 안됩니다. 국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여야가 모두 함께 하는 기후특위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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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8차 회의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8차 회의에 참석해 허재혁 책임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발제를 들었습니다. 열에너지는 국내 최종에너지 사용량의 약 75%를 차지할 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보급량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의 2.2%에 그치는 등 에너지원으로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EU에서는 2016년 ‘EU 냉난방 전략’을 발표하고 주요 에너지 지침들을 통해 구체적 목표와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 부문의 탈탄소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과 독일은 건축물 열에너지 사용량의 일정비율을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생산·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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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회노동포럼 출범식 및 심포지엄오늘 오후, 에 함께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디지털 사회로의 전환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정책은 노동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과 함께 시대전환에 따른 일자리 문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 해소, 인구위기 문제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