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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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6일(수) 고위급 회의에 이어 7일(목) 아시아·태평양 지역 32개 국가의 장·차관급 인사 28명을 포함한 정부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장관급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아·태 지역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에 취약하지만 동시에 위기 극복을 위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경제발전과 기후위기 정도가 다른 아·태 지역 국가들이 차이를 좁혀가며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4차 아·태 포럼 의장으로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 아·태지역 자연행동 강화를 위한 핵심 행동 분야를 모색하는 장관급 회의를 진행하고, 참석 국가들의 환경 협력 의지를 담은 결과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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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2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함께했습니다 :) 2021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단체에 상을 수여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에서 개최된 제76차 유엔총회에서는 SDGs(지속가능개발목표)가 핵심의제로 논의됐고, 문재인 대통령님은 SDGs 모멘트 개회 연설직후 인터뷰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원칙은 '사람 중심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우리 정부 정책과 같은 철학을 공유한다고 언급하셨습니다. 이처럼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전세계가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 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운영은 물론 대한민국이 가야할 이정표를 설정해서 꾸준히 추진중입니다. 23번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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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2050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새마을운동중앙회와 2050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환경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과 탄소중립 교육, 폐기물 발생 저감, 분리배출 및 재활용 등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대한민국,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일은 현장의 참여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전국적인 국민운동 역량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내 일처럼 현장을 뛰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환경을 위해, 지구를 위해 하나되어 행동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와 실천운동 확산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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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국제 리더십 세미나 참석28일(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국제 리더십 세미나'에 참석해 변재일 국회의원(국회물포럼 회장),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제8대 유엔사무총장),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등 우리나라 기후·환경 석학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나날이 심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국제 질서가 '탄소중립'으로 빠르게 재편중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탄소중립 비전과 이행체계를 법제화한 '탄소중립법'을 세계에서 14번째로 제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30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35% 이상으로 상향해 올해 11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계기로 국제사회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자체와 교육계, 종교계, 산업계 등 우리 사회 각계층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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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천주교 수원교구장과의 환경현안 협력 관련 면담천주교 수원교구청 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수원교구장을 만나 천주교의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9월 11일, 2030년까지 교구 222개 본당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하고 실천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행동 원칙에 따라 ‘실천, 학습, 연대’라는 3대 전환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종교계 뿐아니라 지자체와 교육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의지를 담은 행동과 실천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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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외국통신사 기자간담회17일(금) 외국통신사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설명하고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31일(화)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기본법'이 정부로 이송돼 제정·공표되면(9월 24일 예정)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 목표를 법제화한 국가가 됩니다. 제정·공포될 탄소중립기본법에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전략, 중장기 온실가스감축목표 기본 계획 수립과 이행점검 절차 체계화가 포함되었는데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산업계와 종교계 등 민간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5일~7일 수원에서 개최하는 아·태환경장관포럼이 아·태지역 국가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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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베트남 천연환경부 장관과 환경정책 논의15일(수) 베트남 쩐홍하(Tran Hong Ha) 천연환경부 장관과 영상으로 만나 양국의 환경정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2000년부터 매해 '한-베 환경장관회담'을 통해 양국간 환경분야 협력방안을 긴밀하게 논의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탄소중립 및 생물다양성 협력,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COP28의 한국 유치 지지와 다음달(10월 5일~7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참여도 요청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의 주요 환경정책에 대해 적극 협력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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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1회 미래세대 청년 환경포럼15일(수) 기후위기대응·지속가능발전 등 환경분야에 대해 미래세대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환경정책을 논의하는 '제1회 미래세대 청년 환경포럼'에 참여했습니다. 미래세대는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등 중 정책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되는 정책 수요자 인데요. 환경 문제와 정책에 관심이 높을뿐 아니라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추진력 또한 탁월합니다. 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포럼의 목적과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2050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환경 현안과 개별 정책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럼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바탕으로 기성세대와 환경 정책에 대한 비판과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기성세대의 일원으로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