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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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영국 공영방송 BBC 뉴스 인터뷰영국 공영방송 BBC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의 우리의 역할과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쉽지 않은 목표라는 것도 잘 알지만, 우리나라는 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온 만큼 40% 감축을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소 해결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 더 이상 석탄화력발전소를 짓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시켰고, 다만 이미 건설하고 있는 발전소는 안고 가야하는 것이 현실임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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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부대 행사 참석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이튿날인 1일(현지 기준) 정상회의 기조연설과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에 참석하고, 현지 참석 기자단을 대상으로 COP26 정상회의 주요 내용을 브리핑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2030 NDC 목표와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26.3%에서 40%로 상향할 것임을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국제메탄서약 가입을 통해 2030년까지 전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자는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남북한 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의 기후 적응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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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덴마크 기후에너지부장관과의 영상회의27일(수) 댄 요르겐센(Dan Jorgensen)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댄 요르겐센 장관은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의 요청으로 COP26이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당사국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당사국들의 견해는 COP26 개최 이전에 의장국에 전달될 예정인데요. 저는 댄 요르겐센 장관에게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수립했으며, COP26에서 이를 국제사회에 발표하여 COP26 성공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COP26이 당사국들의 기후위기 극복 의지를 결집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오늘의 논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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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25일(월) 가정·기업·학교와 관련된 19개 기업*·기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8월 환경부는 일생생활에서의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를 발간했는데요. 안내서에는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가정과 기업,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81개 수칙과 정보가 담겼습니다. 오늘 협약식은 이러한 탄소중립 생활화를 함께 실천할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계가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기업과 기관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인데요. 참여한 기업·기관들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등의 홍보자료를 활용해 대국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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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위촉제종길 도시와 자연연구소장(전 안산시장)을 제10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이 제76차 유엔총회 SDG 모먼트 개회 세션에 참가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국민 인지도가 높아졌는데요. 대통령님께서는 유엔 연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넘어서 보다 나은 회복과 재건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더불어 지구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기후위기 대응을 꼽으며, 국제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행동의 10년(Decade of Action)인 만큼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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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태국 환경자원부 장관과 화상 양자회담와라웃 씰라빠아차(Warawut Silapa-archa) 태국 환경자원부장관과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전세계 14번째로 탄소중립의 비전과 이행체계를 법제화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경험과 기후변화 대응정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도 개도국의 탄소중립 및 녹색재건 지원을 위한 그린뉴딜ODA(공적개발원조)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습니다. 오늘 만남을 계기로 한-태국간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분야 협력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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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강수계 취수시설 개선 업무협약13일(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한강수계 대형 민간취수장 3곳(디비하이텍, 오비맥주, 에스케이하이닉스)과 기후변화·재난 대비 취수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재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한강 취수시설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한강수계는 2천만 수도권 시민들이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팔당호가 있어 안정적인 취수 운영이 매우 중요한데요. 또한 취·양수장의 취수구가 보 최저 수위보다 높게 설치되어 있어 수위가 낮아지면 취수구 노출로 급수가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에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한강 내 취수실 개선 방안 등을 담은 '기후변화, 재해 등에 대비한 보 운영여건 마련(안)'을 의결하기도 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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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카타르 자치행정환경부 장관과 양자회담8일(금) 압둘라 압둘아지즈 알 수바이(Abdullah Abdulaziz Al Subaie) 카타르 자치행정환경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양자회담 자리에서 저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 양국의 환경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나라가 오는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회의(COP28)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양국은 2012년에 유엔기후변화협약 사전총회(pre-COP18)를 우리나라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를 카타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후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카타르 간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