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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글로벌 메탄서약 출범식 참석 및 프랑스·몽골·베트남과 양자회담

환경부장관/포토뉴스

by jjeun 2021. 11. 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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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사흘째인 2일(현지 기준)

글로벌 메탄서약 출범식에 참석하고, 프랑스·몽골·베트남과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국제메탄서약 가입 국가로서 메탄 감축 노력을 책임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보다 많은 국가들이 메탄 감축 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 사회와 감축 방안을 적극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저 또한 한층 강화된 기후 행동을 통해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해 발로 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이어 바르바라 퐁필리(Barbara Pompili) 프랑스 생태전환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기후환경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프랑스는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 55%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UN에 2020년 제출한 바 있으며, 2050 탄소중립 법제화를 통해 2022년까지 탈석탄,

2040년까지 탈내연 정책을 발표하며 해외석탄발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냥자바 우르트나아사나(Nyamjav Urtnasan) 환경관광부 장관과의 만남에서는

지난 2009년 체결한 '환경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갱신하고,

양국의 대기환경 개선과 다양한 환경 분야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9월 우리나라와 몽골은 양국 정상 화상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고,

환경분야를 포함한 5가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시켜 나가는 공동 선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쩐홍하(Tran Hong Ha) 베트남 자연환경부장관과도 회담을 갖고 양국의 환경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9월 영상으로 만나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데 이어,

이번에는 대면으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대베트남 1위 투자국인 우리나라와의 활발한 경제 협력에서 나아가

환경 및 기후변화 협력에서도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

 

 

이번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논의한 부분을 포함하여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며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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