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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26 아시아물위원회 기후변화 라운드테이블 참석 및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의 MOU 체결

환경부장관/포토뉴스

by jjeun 2021. 11.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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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나흘째인 3일(현지 기준)

K-water가 주최하는 'COP26 아시아물위원회(AWC) 기후변화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다자회담 및 MOU를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물위원회(AWC) 기후변화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NDC를 공유하고,

아시아의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물 분야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는데요.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물 안보는 곧 국민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다들 큰 관심으로 논의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국민 모두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도록 수량과 수질을 체계적으로 일원화하고,

ICT와 AI를 활용한 통합물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강우레이더 관측망 구축,

하류 하천을 정비해나가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환경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친환경 투자와 기후 관련 사업, 온실가스 감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입니다.

 

 

환경부는 내년에 그린 ODA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만큼 GGGI와의 협력 체계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데요.

 

기후 프로젝트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GGGI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개도국을 지원하고,

개도국 환경시설진단 및 정책컨설팅 사업 발굴 시 진행하는 국제기구 수요조사에

내년부터 GGGI를 포함하는 등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환경 분야 국제개발협력을 담당하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산업기술원도

GGGI와 MOU를 맺음으로써 환경 전반에 대해 GGGI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

 

우리나라는 GCF, CTCN 연락사무소, GGGI 등이 소재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그린 허브인만큼,

선진적인 물관리 정책과 기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고

기후위기로부터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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