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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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OECD 사무총장과의 양자회담3월 30일~31일 (현지시각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장관급회의를 하루 앞둔 29일에는 마티아스 코먼(Mathias Cormann) OECD 사무총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양한 국제 환경현안을 논의했습니다. OECD는 앞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가격제(IFCP)를 포함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해 모범정책사례를 공유하는 탄소가격 포괄적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을 위한 전국 단위의 배출권거래제 운영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에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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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5차 유엔환경총회 각료급 리더십 대화2일(수)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5.2)에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해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과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 회의로,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163개 회원국 관계자 2000여 명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저는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국가발언과 각료급 리더십대화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국제 현안으로 부상한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유엔 차원의 전지구적 환경논의를 비롯해 국제협약 합의 도출에 적극 기여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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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방문19일(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를 방문해 육묘실, 수경재배실, 미생물배상 연구실 등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자생식물 대량증식 연구의 주요 시설인 인공광원(LED) 수경재배실도 살펴봤습니다. 저는 국가 야생생물소재 대량증식 전담 연구시설에서 대량증식 공정의 최적화와 증식환경 표준화, 대량증식 연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특히 자원관이 중심이 되어 조경업체, 지자체, 교육계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리 자생식물 보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1세기 전략산업인 생물산업의 육성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중한 국가생물자원의 체계적인 확보·소장·관리를 통해 생물자원 주권을 구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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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환경부 산하기관 업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신년을 맞아 환경부 산하기관들을 방문해 업무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먼저 한국환경공단 운행제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차 운행제한 시스템 운영상황을 점검했습니다 ^^ 또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후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와 자원화, 에너지화 등을 추진하는 수도권매립관리공사를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매립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공정한 수자원 기초자료의 생산·분석·제공 및 관련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한국수자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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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합동점검회의9일(일) 올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합동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환경부는 오늘(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에 소재한 석탄발전 4기(영흥 1호기·당진 1·4호기, 보령 4호기)를 가동정지하고 31기는 상한 제약을 하는 등 석탄발전 감축 운영을 실시하고,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또한, 폐기물 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297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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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2022년 환경부 시무식3일(월) 2022년 환경부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저는 신년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향한 이정표가 마련된만큼 세부적인 항로를 설정하고 빠르게 노를 저어가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사회·경제구조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상생에 기반한 맑은 물 혜택 창출과 기후·재해에도 안전한 물관리 추진 등 통합물관리 성과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더불어 환경 위해요인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책무를 다하자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올해가 호랑이의 해인 만큼 호랑이 친구들과도 짠! 새해에도 환경부가 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환경부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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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폐교를 활용한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업무협약 체결지난 30일(목)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해운대구와 함께 환경체험교육관(에코스쿨)의 원활한 조성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 환경체험교육관은 미활용 중인 폐교를 환경친화적으로 새단장하여 기후ㆍ환경교육 거점시설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공개한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에서 해운대구 소재 반여초등학교(2020년 3월 폐교)를 부산 환경체험교육관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부산 환경체혐교육관은 기후변화·탄소중립, 해양·물환경, 대기환경, 자연환경(생태), 생물다양성, 자연순환, 녹색기술, 환경보건 등 8개 주제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2024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저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후·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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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2022년 환경부 업무계획 발표환경부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5개 부처를 대표해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2년 업무계획을 합동 발표했습니다. 5개 부처는 2022년 그간의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한다는 목표로 5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합니다. ➊ 사회·경제구조의 탄소중립 전환 산업, 에너지, 수송, 인프라, 폐기물 5개 분야를 포함해 사회 전 부분에 걸쳐 탄소중립 전환을 추진합니다. 산업계의 녹색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열·수상태양광 등 청정에너지를 확산하며, 무공해차와 선박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합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그린도시 등 녹색인프라 전환을 추진하고,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순환경제를 실현합니다. ➋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