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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OECD 환경정책위원회 장관급회의 플라스틱 문제 논의

환경부장관/포토뉴스

by jjeun 2022. 4. 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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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기준) 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 총회에 참석해 국제적 환경 현안인 플라스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저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플라스틱 열분해 등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회용기 활성화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국민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있음을 소개했습니다. 앞서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국제사회가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만큼 우리나라도 정부 간 협상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습니다. 

 

장관급회의 2일차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순환경제 정책을 소개하고,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틀 간의 열띤 논의 끝에 환경정책위원회(EPOC)의 지속적인 역할을 촉구하고 플라스틱 오염 대응과 탄소중립 등 상향된 환경·기후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관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채택된 장관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올해 개최될 OECD 각료이사회 논의에 반영될 예정이며, 우리나라 또한 국제사회의 주요 환경·기후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폐막식 후에는 유럽주재 해외환경관들을 만나 주재국 및 국제기구의 주요 환경 동향을 공유받고 탄소중립, 그린 ODA 확대 등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을 홍보하는 환경 외교관으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가마다 처한 환경과 여건이 다를 수는 있지만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탈플라스틱을 위한 노력은 모두가 함께 이어나가야 하는 일입니다. 국제사회와의 단단한 연대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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