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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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국민연금 ‘석탄기업’투자 안 줄이면서 ‘넷제로’ 연구 착수…‘꿍꿍이’는?“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배출 감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석탄채굴, 발전산업에 대한 투자 제한 전략을 도입할 것을 선언한다” 2021년 5월 국민연금은 ‘탈석탄 선언’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어떤 기업을 ‘석탄 기업’으로 보고 투자를 제한할 것인지를 놓고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도 나왔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아직 ‘석탄 투자’ 비중을 줄이지 않았다. 국민연금은 오는 25일 열리는 기금운용위원회에도 ‘석탄 기업 투자 제한 전략 의결’을 안건으로 올리지 않았다. 그런데 국민연금연구원은 ‘탈석탄 선언’을 뛰어넘은 국민연금 ‘넷제로’ 기초연구도 새로 시작해 진행 중이다. 도대체 국민연금의 ‘속내’는 무엇일까. 석탄 투자 제한 시작도 안 했는데, 넷제로 연구 경향신문이 한정애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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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국민연금, 금융배출량 '2710만톤'..."2040년까지 '0' 만들어야"한정애 민주당 의원, '국민연금 2040 넷제로 달성 방안 토론회' 개최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주식의 금융배출량이 2710만톤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국민연금의 금융배출량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8일 '국민연금 2040 넷제로 달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국민연금의 기금이 최대로 되는 '2040년'을 넷제로(Net Zero) 시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투자, 대출, 보험 등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발생시킨 온실가스 배출량인 '금융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감축하는 넷제로 활동을 하고 있다. 기후리스크 관리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ESG평가기관 후즈굿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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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민연금 2040 넷제로 달성 방안 토론회오늘 오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함께 국민연금 2040 넷제로 달성 방안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녹색’을 앞세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주요 선진국들은 녹색산업을 키워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녹색산업을 육성하여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사실상의 ‘보호무역주의’를 부활시키고 있습니다. 관세없이 생산품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유통하던 기존의 자유무역체제에서 녹색 보호무역체제로 국제무역의 레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죠. 전 세계 산업구조가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녹색 보호무역주의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이는 금융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탄소중립으로의 대대적인 전환에 나서고 있는 주요 연기금과 금융기관들은 지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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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국민연금 2040 넷제로(Net Zero) 달성 방안 토론회한정애 의원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민연금 2040 넷제로(Net Zero) 달성 방안 토론회」가 오는 4월 18일(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넷제로(New -Zero)란 금융기관들이 투자, 대출, 보험 등 금융 비즈니스 활동으로 배출하는 간접배출량인 금융배출량을 순제로 배출인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연금이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3년 4월 18일 (화), 오후 2시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문 의 :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김민아 연구원 (E-mail : mina0219@k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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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미래세대·일하는 시민의 연금개혁 목소리한정애 의원은 16일(목) '미래세대·일하는 시민의 연금개혁 목소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부터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여, 젊은 층보다 노년층이 많은 역피라미드 형태로 인구구조가 가파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는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금 개혁 방향에 따라 미래세대의 부담이 달라질 수 있는만큼,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연금 개혁 논의 과정에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동시에, 어르신들께는 적정 노후소득을 보장드려야 하는 이중과제에 직면해있습니다. 토론회는 지속가능성과 보장성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연금 개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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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민연금 기후대응 토론회오늘 '국민연금과 기후대응 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를 통해 2055년에는 기금이 소진된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기금 소진 시점을 연장시키는 몇 가지 방안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바로 국민연금이 장기적 관점에서 기금운용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입니다. 기금운용 리스크와 수익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슈는 바로 기후위기입니다. 자연재해 등 물리적 리스크와 기후대응 과정에서의 규제정책 변화 등 전환리스크는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의 자산가치를 변동시킬 영향이 매우 큽니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연금이 기후리스크를 적극 고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국민연금은 2021년 5월, 탈석탄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석탄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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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국민연금과 기후대응 토론회「국민연금과 기후대응 토론회」가 다음주 화요일, 국회의원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국민연금은 2021년 5월, 국내외 석탄발전소 신규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 중단을 골자로 하는 ‘탈석탄’ 정책을 선언하고 이후 기후변화 리스크와 관련된 구체적인 투자제한 전략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이 진행한 연구용역이 작년 4월 완료되어 투자제한 전략에 대한 의사결정만을 남겨놓고 있음에도 국민연금은 계속해서 석탄 투자제한 전략 도입을 미뤄오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석탄 투자제한 기준 도입을 중심으로 국민연금의 기후대응 현황을 평가하고, 공적 연기금으로서 국민연금의 역할을 다시 한번 논의의 장으로 끌어냄으로써 조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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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 한정애 의원, 국민연금 탄소중립 법제화 추진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증권 매매·대여 대상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0 되도록 해 연도별 기금운용배량 감축 목표 연금기금운용위 심의 거쳐 설정하고 매년 점검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31일 국민연금의 기금운용에 있어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해당 이행실적을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금융기관은 업무 특성상 연료 사용에 따른 직접적인 온실가스 배출량보다는 투자 또는 대출 등에 따라 거래 상대방에게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이른바 '금융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탄소중립 대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한 의원이 발의한 법안 먼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기금을 관리·운용하면서 증권의 매매, 대여 대상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하 기금운용배출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