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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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회물포럼 제29차 토론회 - 먹는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17일 오후,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물포럼에서 ‘먹는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먹는물관리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먹는물 관리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먹는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미량오염물질 처리기술의 고도화, 모니터링 및 감시 체계 강화, 국제협력, 연구개발 및 교육, 법·제도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신종 미량오염물질’ 개념 신설 ▲수질감시항목 관리 체계 확대 ▲하·폐수 관련 법령과의 연계 강화 등이 제안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 간 먹는물 관리 정책이 긴밀히 연결되어야 하고 신종오염물질에 대한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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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오늘도 광화문까지 이어진 파란 물결17일 월요일, 오늘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도보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에도, 국민 여러분과 한 걸음 한 걸음 끝까지 함께 걸었습니다.저희와 같이 뒤에서 발을 맞춰 걷는 시민들, 손을 흔들며 응원하는 어르신들, 가게 앞에 나와 구호를 외치는 젊은이들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의 염원이 모여 거대한 파란 물결을 만들어 냈습니다.오늘의 추위가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할 시간입니다. 국민의 외침이 헌재를 움직이고, 역사의 방향을 바꿀 것입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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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마지막 주말 집회가 되길 바라며오늘(16일)도 국회에서 출발해 광화문까지 도보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강선영, 홍재희 구의원도 동참해 힘을 보태었습니다. 이어진 광화문 집회에서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모여 '윤석열 파면'을 함께 외쳤습니다. 깃발과 함성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물결을 바라보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광장에 모인 국민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헌법재판소가 눈치를 봐야 할 존재는 폭력으로 법치주의를 유린하는 극우가 아니라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대다수의 국민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이후 국민들은 날마다 걱정과 불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응당 국민의 간절한 요구에 답해야 합니다. 오늘의 집회가 마지막 주말 집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 지치지 말고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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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야5당 공동 범국민대회, 국민과 함께 분노하며 끝까지 싸우겠습니다15일(토) 오후,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후 범시민 대행진에 함께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결단이 지연되는 사이, 시민들의 발걸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내란을 선동한 윤석열이 부당하게 풀려난 이후, 거리에는 더 많은 응원봉이 켜졌고, 광장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가족 단위로 나온 시민들,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어르신들, 손을 꼭 맞잡고 행진하는 청년들까지. 모두의 얼굴에서 간절함과 분노가 동시에 읽혔습니다.주말 오후, 이 거리에 모인 시민들은 사실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부모들이, 학업과 일상에 집중해야 할 청년들이, 편히 휴식을 취해야 할 어르신들이 오늘도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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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내란수괴 파면촉구 도보행진 4일차15일(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행진을 했습니다. 벌써 4일차입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걷는 도중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걸 보니 봄이 훌쩍 다가왔음이 느껴집니다.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풀고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가야하는 때에,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 여러분을 뵈니 응원에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숙고가 길어지는 사이 헌재 근처 학교는 휴교를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냈다가 번복하고, 전국의 경찰은 비상대기 상태입니다. 불필요한 인력 낭비, 행정력 낭비, 세금 낭비입니다.신중 타령할 때는 지났습니다. 헌번재판관들께선 한번이라도 광장에 나와보십시오. 위대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십시오. 헌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하루 속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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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미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한 한미동맹의 균열을 우려하고, 즉각 탄핵으로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되돌릴 것을 촉구한다미국 에너지부가 이미 지난 1월 동맹국인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지정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확인되었다.현재 민감국가로 지정된 나라는 북한, 이란, 중국, 러시아 등이다. 비록 우리가 최하위 범주에 들어갔다고는 하나 이는 사상초유의 일로서 앞으로 원자력, AI 등 미국 첨단기술 분야와의 교류 협력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상황이 이렇게 되는 동안 대체 정부는 무엇을 한 것인가? 지난 11일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당시, 장관은 여전히 파악 중이라는 답변만 했다.두 달 가까운 시간 동안 우리 정부가 지정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은 무능 혹은 임무 방기라는 말 이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한미동맹의 균열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이번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우리 정보당국과 외교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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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탄핵심판 선고가 결국 다음주로 넘어갔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선고 기일이라도 고지해주길 바랐건만,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되고 한 주간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셨을 국민 여러분의 모습이 눈에 밟힙니다. 오늘(14일)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도보행진과 광화문 집회 및 릴레이 규탄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파면만큼 의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듯 합니다. 헌재의 결정이 다음주로 넘어갔지만,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습니다. 결국엔 정의가 승리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외치는 함성,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발자국, 어둠을 밝히는 수많은 응원봉 모두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토요일인 내일(15일) 낮 12시, 국회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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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내란 발생 100일,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답해야 할 때13일(목), 윤석열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전날과 같이 여의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행진하며 윤석열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길목마다 마주치는 시민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국민께선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며 호소합니다. 분노하는 국민은 늘어나고 있는데, 윤석열 측은 대통령 탄핵심판과는 별개인 감사원장 탄핵 기각을 두고 "계엄선포의 정당성을 증명했다"며 국민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대한민국은 큰 혼란과 수렁에 빠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겪은 국민들의 고통은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세우고 일상을 회복해야합니다. 헌법재판소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즉각 파면 결정을 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