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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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세계 '주 35시간 근무' 도입…근로시간 단축 기폭제?◀ 앵커 ▶ 신세계 그룹이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근로시간이 하루 1시간씩 줄어드는 셈인데요.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 중인 상황이어서 그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세계 그룹은 내년 1월부터 법정 근로시간보다 5시간 줄어든 주 35시간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삭감 없이 하루 8시간 근무에서 7시간 근무로 근무 시간을 줄인다는 겁니다. [이남곤/신세계 그룹 부장] "쉴 때 쉬고, 일할 때는 집중해서 일하게 되면 업무생산성은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합니다." 다만, 신세계 푸드 공장 등 생산시설은 경영 타격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일단 제외됐다고 신세계는 설명했습니다. 재계는 근무 시간 일부를 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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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송] 세계평화사랑연맹, 2017한국을 빛내 ‘대한민국국회대상’ 시상식, 국회 대강당에서 개최[kfm 경기방송=엄인용기자]대한민국의 평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린 2017한국을 빛낸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중국평화지도시사회’와 함께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위원회와 세계평화사랑연맹(이사장/대회장 한한국)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수상자와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아트컬류예술단 ‘평화의 섬’ 공연과 녹색환경합창단의 ‘우리는 하나‘ 축하공연을 펼쳐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韓中평화발전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중국의 평화와 대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한글)중국평화지도 작품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중국평화지도제작시사회’가 열려 수상자와 참석들로 부터 큰 감동을 선사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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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은행 무기계약직 91.6%가 여성…대부분 “임금차별 불만”[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은행의 무기계약직 직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여성이며 대부분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기계약직 구조가 사실상 과거 ‘여행원’ 제도의 부활이라면서 산별교섭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7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ㆍ한정애 의원,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금융산업 내 2차 정규직 노동실태 및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비정규직은 아니지만 정규직에 편입되지 못한 무기계약직을 ‘2차 정규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종선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부소장은 이 자리에서 신한ㆍ우리ㆍSC제일ㆍKEB하나ㆍKB국민ㆍ산업ㆍ기업ㆍNH농협ㆍ수협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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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박용만, 국회 찾아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놓고 재계 의견 전달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여야 의원들을 만나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조정하고 근로시간 단축 속도를 조절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실에서 홍영표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을 만났다. 그는 “답답한 마음에 국회를 찾아왔다”며 “국회가 이대로 흘러가면 의원들이 기업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만 다섯 번째나 국회를 방문했다. 환노위는 현행 68시간인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시간 단축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11월28일 간사 합의안으로 2021년까지 3단계에 걸쳐 근로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내놓았으나 일부 위원들의 반대로 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의 경우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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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등촌역 삼거리, 사거리화 추진된다등촌역 삼거리가 사거리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정애 의원(더불민주당 강서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경찰청에서 등촌삼거리를 사거리로 변경하는 내용의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시켰고, 서울시는 해당 심의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등촌역 교차로는 증미역사거리에서 목동사거리방향으로 차량 진출이 금지돼 있다. 이로 인해 목동사거리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강서구청까지 이동해 유턴하거나 염창역 쪽으로 진출해 등촌삼거리에서 급하게 좌회전해야 하는 등 등촌삼거리의 기하구조로 상시적인 사고 위험 내재와 지역주민의 민원제기가 계속돼 왔다. 등촌역 삼거리의 사거리화는 한정애 의원의 지난 20대 총선 지역공약의 하나로, 한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청,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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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연간 3조원에 묶인 일자리 안정자금…최저임금 인상률에 ‘제동’-최저임금 더 오르는데 재정 지원은 그대로 -소상공인 줄폐업ㆍ일용직 대량해고 우려 -‘소득주도성장’ 성공하길 기대는 수밖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내년도 예산안에 ‘일자리 안정자금’이 3조원으로 묶이면서 2020년까지 1만원(대통령 공약)을 목표로 올려야 하는 ‘최저임금 인상률’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새해 예산안에 편성된 일자리 안정자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시간당 6470→7530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에게 2조9707억원을 지원한다. 여야는 부대의견으로 ▷2019년 이후 직접지원 규모 최대 3조원 ▷간접지원 전환 계획 국회 보고 등을 적시했다. 지금처럼 현금으로 3조원을 주는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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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가족과 같이 사는데, 얼굴을 볼 수 없어요"국회 정론관(기자회견장) 기자회견은 곧 눈물바다가 됐다. 시력을 잃은 피해자도, 자리는 주선한 국회의원도 모두 눈물을 쏟았다. 메틸알코올(메탄올) 중독 실명 피해자 이현순(29)씨는 당차게 발언을 시작했지만, 곧 그의 목소리는 흐느낌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 국가는 사고가 나면 왜 쉬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화가 나요. 우리 피해자들 화가 나는 게 뭐냐면. 후, 아, 죄송합니다…." 현순씨는 두 손으로 눈물을 계속 닦았지만,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는 곧 마음을 추스르고 발언을 이어나갔다. "피해자들은 가족과 같이 살고 있는데요. 가족 얼굴 못 보고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흑흑…. 가족 얼굴 제대로 보고 싶어요, 흑흑…." 주변에서 흐느끼는 현순씨에게 발언을 그만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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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가양역 내부통로 연결된다… 1·10번 출구 연결가양역 1·10번 출구와 2~9번 출구 간 내부통로가 조만간 연결될 전망이다. 28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병)에 따르면, 서울시는 가양역 대합실 간 내부통로 연결을 위해 지난 6일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에 ‘가양역 개선비용 약 5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현재 가양역은 1·10번 출구와 2~9번 출구 일대가 섬식 구조로 내부통로가 단절돼 양방향 간 이동이 제한돼 그간 가양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계속됐던 바 있다. 한 의원은 “가양역 내부통로 연결은 지역주민들께서 매우 바라셨던 사업으로, 추진이 결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강서발전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양역 내부통로 연결사업은 내년 2월 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