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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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주택관리업계와 재활용 분리배출 및 수거 관련 간담회25일(월) 주택관리업계 대표들과 만나 재활용 분리배출과 수거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투명페트병을 타 플라스틱류와 분리해 별도 배출할 경우 티셔츠 등을 생산하는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고품질의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폐트병 분리배출을 의무화했고,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인데요. 이와 관련해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의 재활용품이 섞이지 않고 수거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를 요청하고, 재활용 분리배출과 수거 관련하여 주택관리업계의 어려움도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국민들께서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이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 제품 생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주택관리업계와 배출·수거 과정을 더욱 세심하게 점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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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중소·중견·벤처기업 성장사다리포럼 및 규제혁신 토론회22일(금) 중소·중견 기업계 8개 협회·단체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성장사다리 포럼' 및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2050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는 환경 분야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요. 협회·단체장들은 소량의 안료만 첨부한 플라스틱 제조시설의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대상 제외, 신규화학물질 등록 기준 및 요건 완화 등 환경규제 분야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법령 개선을 검토하는 등 대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저는 이번 포럼처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자리를 늘려가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이 탄소 중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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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위촉제종길 도시와 자연연구소장(전 안산시장)을 제10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이 제76차 유엔총회 SDG 모먼트 개회 세션에 참가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국민 인지도가 높아졌는데요. 대통령님께서는 유엔 연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넘어서 보다 나은 회복과 재건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더불어 지구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기후위기 대응을 꼽으며, 국제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행동의 10년(Decade of Action)인 만큼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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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태국 환경자원부 장관과 화상 양자회담와라웃 씰라빠아차(Warawut Silapa-archa) 태국 환경자원부장관과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전세계 14번째로 탄소중립의 비전과 이행체계를 법제화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경험과 기후변화 대응정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도 개도국의 탄소중립 및 녹색재건 지원을 위한 그린뉴딜ODA(공적개발원조)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습니다. 오늘 만남을 계기로 한-태국간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분야 협력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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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강수계 취수시설 개선 업무협약13일(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한강수계 대형 민간취수장 3곳(디비하이텍, 오비맥주, 에스케이하이닉스)과 기후변화·재난 대비 취수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재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한강 취수시설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한강수계는 2천만 수도권 시민들이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팔당호가 있어 안정적인 취수 운영이 매우 중요한데요. 또한 취·양수장의 취수구가 보 최저 수위보다 높게 설치되어 있어 수위가 낮아지면 취수구 노출로 급수가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에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한강 내 취수실 개선 방안 등을 담은 '기후변화, 재해 등에 대비한 보 운영여건 마련(안)'을 의결하기도 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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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폐기물 가스화시설 현장에 방문했어요고등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2030년 전국 직매립 금지와 관련하여 폐기물의 소각열 이용 시설의 확충도 필요하지만, 가스화를 통해 합성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거나 슬래그로 골재를 만드는 등 자원회수체계를 만드는 작업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데요. 저는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개발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자분들께 폐기물 가스화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고등기술연구원이 연구개발한 폐기물 가스화 실증시설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폐기물 가스화 기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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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 간담회 참석12일(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위원장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위원들을 만나 정부가 협조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는 사적 협의기구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제조⋅유통 기업들의 조정을 위해 지난 10월 5일 발족했습니다. 다수의 기업과 피해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인 만큼 조정위 참여 결정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함께 해주신 조정위원들께 감사 인사 드렸습니다. 조정위원회가 현행 제도를 고려한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환경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을 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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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카타르 자치행정환경부 장관과 양자회담8일(금) 압둘라 압둘아지즈 알 수바이(Abdullah Abdulaziz Al Subaie) 카타르 자치행정환경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양자회담 자리에서 저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 양국의 환경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나라가 오는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회의(COP28)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양국은 2012년에 유엔기후변화협약 사전총회(pre-COP18)를 우리나라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를 카타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후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카타르 간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