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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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COP26은 전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새로운 질서와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감축·적응·재원·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여 개의 의제가 논의됩니다. 올해는 파리협정 이행 원년으로 지구의 평균기온을 1.5℃ 이하로 낮춰 유지하겠다는 목표 아래 국제사회의 강화된 행동과 연대가 강조될 예정인데요. 저는 개회식 국가 발언을 통해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진지한 고민과 행동의 무게감을 역설하며, COP26을 통해 과감한 행동과 녹색 전환을 위한 10년을 시작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그간 우리 정부의 노력과 정책 성과 등을 소개하며 파리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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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서산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현장 점검28일(목) 충남 서산시에 있는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방문해 음식물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분뇨 등 유기성폐자원이 바이오가스로 생산 및 이용되는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작년 8월부터 가동된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기존에 개별 처리시설에서 처리되던 유기성폐자원을 하나의 시설로 모아 통합 처리하고 있는데요. 생산된 바이오가스의 44.3%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49.1%는 시설 유지에 활용해 연간 468톤의 메탄을 회수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소 전환까지 가능합니다. 2050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환경부는 민간전문가 전담반(TF) 논의 등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활성화를 위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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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덴마크 기후에너지부장관과의 영상회의27일(수) 댄 요르겐센(Dan Jorgensen)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댄 요르겐센 장관은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의 요청으로 COP26이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당사국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당사국들의 견해는 COP26 개최 이전에 의장국에 전달될 예정인데요. 저는 댄 요르겐센 장관에게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수립했으며, COP26에서 이를 국제사회에 발표하여 COP26 성공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COP26이 당사국들의 기후위기 극복 의지를 결집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오늘의 논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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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사육곰을 보호 중인 청주동물원 방문불법 증식으로 압수된 사육곰 두 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곰들의 건강상태와 관리상황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올해 1월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 반달곰 두 마리는 경기도 용인의 사육곰 농가에서 발견되었는데요. 해당 농가는 수차례에 걸친 정부의 고발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 증식과 도축 등을 상습 반복해왔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수사기관과 협력하여 지난 9월 29일 새끼곰 두 마리를 압수해 청주동물원으로 이송해 관리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저는 관계자 분들께 관람객이 많이 오더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사육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드리기도 했는데요. 우리 아기곰들을 만나러 오신 관람객들께서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조용히 예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환경부는 불법 증식되는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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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민·군 협업 자운대 수소충전소 준공식국내 최초의 '민·관 겸용 수소충전소'인 자운대 수소충전소 구축 기념 준공식에 서욱 국방부장관과 함께 참석하고, 앞으로도 힘을 합쳐 수소충전소를 확대해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동에 소재한 '자운대 수소충전소'는 민간과 군이 함께 사용하는 충전소인데요. 하루 동안 수소 승용차 60대, 수소 버스 12대 이상 충전이 가능해 대전 북부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현장을 둘러보며 충전소 설비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요. 앞으로 많은 분들께서 이용해주시길 기대해봅니다 ^^ 이번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했던 것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 체계 덕분인데요. 지난해 6월 환경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수소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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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25일(월) 가정·기업·학교와 관련된 19개 기업*·기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8월 환경부는 일생생활에서의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를 발간했는데요. 안내서에는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가정과 기업,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81개 수칙과 정보가 담겼습니다. 오늘 협약식은 이러한 탄소중립 생활화를 함께 실천할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계가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기업과 기관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인데요. 참여한 기업·기관들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등의 홍보자료를 활용해 대국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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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유통업계와 제품 포장에 따른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25일(월) 유통업계 대표들과 제품 포장에 따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형마트 축·수산물 매장에서 고기 핏물을 흡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흡수패드의 경우 제품 진열시간 단축 등으로 사용량을 줄이고, 꼭 필요한 경우라면 대체재를 사용하는 등의 포장방식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과대포장 제품 대신 포장재 감량 제품을 제공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미세플라스틱 함유 제품과 과대포장 없는 점포 활성화를 위해서는 업계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유통업계는 포장이 간소화된 제품을 더 많이 유통하고, 소비자들께서는 포장재를 줄인 제품을 구매하는 등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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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주택관리업계와 재활용 분리배출 및 수거 관련 간담회25일(월) 주택관리업계 대표들과 만나 재활용 분리배출과 수거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투명페트병을 타 플라스틱류와 분리해 별도 배출할 경우 티셔츠 등을 생산하는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고품질의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폐트병 분리배출을 의무화했고,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인데요. 이와 관련해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의 재활용품이 섞이지 않고 수거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를 요청하고, 재활용 분리배출과 수거 관련하여 주택관리업계의 어려움도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국민들께서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이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 제품 생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주택관리업계와 배출·수거 과정을 더욱 세심하게 점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