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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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고(故) 김대중 전(前) 대통령님 서거 3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습니다. 한정애 의원도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님과 장남 김홍일 전 의원 등 유가족을 비롯해 강창희 국회의장,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통합당 이해찬,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님의 연로하신 모습과 권양숙 여사님의 슬픔어린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밀려왔습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대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손학규 전 대표, 문재인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모두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추모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추도식은 추모위원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 김 전 대통령 육성 청취,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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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평화적 해결 환영 기자회견두물머리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지난 14일 두물머리 문제해결에 대한 천주교 이용훈 주교의 중재안을 농민들과 국토부가 수용하면서 물리적 충돌 일보직전에 해결되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두물머리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첫째, 정부 · 지자체 · 천주교 · 농민이 추천한 인사로 구성된 협의 기구를 구성하고, 둘째, 두물머리에 생태학습장을 조성하며, 호주의 세레스 생태공원(유기농체험교육장)과 영국의 리턴 생태공원을 모델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16일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4대강사업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위원들 및 팔당공동대책위원회(유영훈 대표) 회원들과 함께 두물머리 문제의 해결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토부의 책임있는 약속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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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관련 법제도 개혁과제 토론회16일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한국노총, 민주노총, 한정애, 김경협, 은수미, 심상정 의원 주최로 『정리해고 관련 법제도 개혁과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국회에서 정리해고와 관련한 토론회가 열리지 않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19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노동관계법, 특히 정리해고와 같은 악법이 개정되고 폐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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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기 끝나기 전까지라도 노동 기본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꿔주길 바란다[원내부대표 모두발언]제16차 고위정책회의 한정애 원내부대표 모두발언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8․15경축사에서 고소득 노동조합이 정치적 파업을 일으키는 것은 사회적 공감을 얻기 어렵다 발언을 했다. 노사문제와 사회갈등현장에 투입된 컨택터스와 같은 용역업체 폭력성 때문에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의 대통령의 발언은 상대적으로 여전한 친재벌적 시각이고 노동3권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부족을 다시 한번 표출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과거 2007년 후보시절에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자부심이 없는 사람이나 스스로를 노동자라 부르고, 노조를 만든다. 2008년에는 공기업이 어떻게 파업을 하냐고 버럭 화를 냈고, 2009년에는 경제위기속에서 이런 식으로 파업하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우리나라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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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8.15경축사의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국제기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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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말고 농사짓자-두물머리 행정대집행 규탄 기자회견13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두물머리의 평화를 바라는 단체와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가 함께 한 '두물머리 행정대집행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 6일 새벽 6시 두물머리 유기농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도했지만, 지역 농민들과 시민단체, 그리고 성직자와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집행관을 막아섰고 더 이상의 시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언제든지 강제 철거를 할수 있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두물머리는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물머리 유기농지 보존을 염원하는 사회 각계 각층의 구성원들이 모여 두물머리 행정대집행 강행 방침을 규탄하고 평화와 상생을 위한 중재안 수용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여러 사회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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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을 즉각 철회하라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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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폭력의 실체를 말한다-피해자 증언대회10일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민주통합당 용역폭력진상조사단 주관으로 "피해자 증언대회- 용역폭력의 실체를 말한다"가 열렸습니다. 한정애, 은수미, 장하나 의원, 그리고 많은 기자들과 노동자들이 함께하여, 잔인한 용역폭력의 실체를 사진과 동영상, 경험담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얼마나 화가나고 가슴이 아프던지 참석한 모든 이들은 할말을 잃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유성기업, SJM 노조 관계자와 피해 당사자의 생생한 육성 증언과 보고를 통해 착취당하고 억압당하는 노동자들의 현실, 자본의 천박하고 비인간적인 속성, 국가폭력의 편향성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헌법을 파괴하고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이러한 용역폭력의 본질을 끝까지 파헤치고,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