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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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광화문에 모인 간절한 시민들에게 헌재는 응답하라18일 밤,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2차 긴급집중행동과 더불어민주당 릴레이 발언에 참석했습니다. 월요일 밤이면 거리는 한산하기 마련인데, 광화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각자의 삶을 마친 사람들이 하나둘씩 광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저마다 하루를 끝내고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이들은 그 발걸음을 집이 아닌 거리로 돌렸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알아야 합니다. 시민들이 저녁 한 끼 편히 먹는 대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미루는 대신, 이 자리에 서서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도 늦었습니다. 조속히 탄핵 인용을 선고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가 결단하는 날이 곧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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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회물포럼, ‘먹는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토론회 성료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국회의원)은 1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먹는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먹는물관리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먹는물 관리의 역사와 법·제도적 현황을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의 종합 토의를 통한 먹는물 관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회물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최근 화학산업 발전과 기후위기 심화 등으로 인해 수질오염에 관한 이슈들이 과거의 패러다임과는 완전히 달라지며 우리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며 “신종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법적 개념을 명확히 하고, 과불화화합물과 같은 미량오염물질을 제대로 처리하고 관리하기 위한 체계 개선 등이 이뤄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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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먹는물 미량오염물질 모니터링 확대ㆍ관리 강화해야”환경부,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 마련…안전성 높인다국회물포럼, 17일 ‘먹는물 미래 발전 방향’토론회 “먹는물 미량오염물질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물산업을 육성하려면 생수뿐 아니라 다른 영역도 민간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먹는물 관리의 역사ㆍ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토론회’에서 먹는물 관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먹는물 관리법 제정 역사 및 현황’, 최인철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먹는물 관리의 위기와 도전과제’, 이창하 서울대 교수가 ‘미량신규오염물질 관리방안과 먹는물관리법의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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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회물포럼 제29차 토론회 - 먹는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17일 오후,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물포럼에서 ‘먹는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먹는물관리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먹는물 관리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먹는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미량오염물질 처리기술의 고도화, 모니터링 및 감시 체계 강화, 국제협력, 연구개발 및 교육, 법·제도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신종 미량오염물질’ 개념 신설 ▲수질감시항목 관리 체계 확대 ▲하·폐수 관련 법령과의 연계 강화 등이 제안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 간 먹는물 관리 정책이 긴밀히 연결되어야 하고 신종오염물질에 대한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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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오늘도 광화문까지 이어진 파란 물결17일 월요일, 오늘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도보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에도, 국민 여러분과 한 걸음 한 걸음 끝까지 함께 걸었습니다.저희와 같이 뒤에서 발을 맞춰 걷는 시민들, 손을 흔들며 응원하는 어르신들, 가게 앞에 나와 구호를 외치는 젊은이들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의 염원이 모여 거대한 파란 물결을 만들어 냈습니다.오늘의 추위가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할 시간입니다. 국민의 외침이 헌재를 움직이고, 역사의 방향을 바꿀 것입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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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마지막 주말 집회가 되길 바라며오늘(16일)도 국회에서 출발해 광화문까지 도보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강선영, 홍재희 구의원도 동참해 힘을 보태었습니다. 이어진 광화문 집회에서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모여 '윤석열 파면'을 함께 외쳤습니다. 깃발과 함성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물결을 바라보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광장에 모인 국민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헌법재판소가 눈치를 봐야 할 존재는 폭력으로 법치주의를 유린하는 극우가 아니라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대다수의 국민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이후 국민들은 날마다 걱정과 불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응당 국민의 간절한 요구에 답해야 합니다. 오늘의 집회가 마지막 주말 집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 지치지 말고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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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야5당 공동 범국민대회, 국민과 함께 분노하며 끝까지 싸우겠습니다15일(토) 오후,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후 범시민 대행진에 함께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결단이 지연되는 사이, 시민들의 발걸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내란을 선동한 윤석열이 부당하게 풀려난 이후, 거리에는 더 많은 응원봉이 켜졌고, 광장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가족 단위로 나온 시민들,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어르신들, 손을 꼭 맞잡고 행진하는 청년들까지. 모두의 얼굴에서 간절함과 분노가 동시에 읽혔습니다.주말 오후, 이 거리에 모인 시민들은 사실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부모들이, 학업과 일상에 집중해야 할 청년들이, 편히 휴식을 취해야 할 어르신들이 오늘도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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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내란수괴 파면촉구 도보행진 4일차15일(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행진을 했습니다. 벌써 4일차입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걷는 도중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걸 보니 봄이 훌쩍 다가왔음이 느껴집니다.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풀고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가야하는 때에,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 여러분을 뵈니 응원에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숙고가 길어지는 사이 헌재 근처 학교는 휴교를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냈다가 번복하고, 전국의 경찰은 비상대기 상태입니다. 불필요한 인력 낭비, 행정력 낭비, 세금 낭비입니다.신중 타령할 때는 지났습니다. 헌번재판관들께선 한번이라도 광장에 나와보십시오. 위대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십시오. 헌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하루 속히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