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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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 참석19일(수) 오전, 국회물포럼 회장으로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막식에 함께 했습니다. 국제물산업박람회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주도로 2002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되며,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는 기후위기 속에서도 생활과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우리 모두가 더 안전하고 보다 공평하게 물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국가 전체에 걸쳐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이번 국제물산업박람회를 통해 대내외에 알리고자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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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매서운 칼바람에도 우리의 의지는 꺾이지 않습니다매서운 꽃샘추위와 함께 함박눈이 내린 18일(화)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도보행진과 광화문 집회, 릴레이 규탄 발언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탄핵심판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게 심리하겠다던 헌법재판소가 역대 대통령 탄핵사건 중 최장기간 숙의를 기록하면서 결론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 17일, 광주시 당원인 신상길 당원께서 윤석열 탄핵 촉구 피켓 시위 도중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일엔 존경하는 민형배 의원께서 8일째 단식농성을 하시던 중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셨습니다. 탄핵심판이 장기화 되면서 단식농성에 나선 동료 의원님들의 건강이 매우 우려됩니다.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생명을 잃는 일이 반복되어선 절대 안 됩니다. 더 이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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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민감국가 지정, 한미동맹 훼손한 윤석열 정부의 결정판이다지난 1월, 미국 정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그간 윤석열 정권 아래 끊이지 않았던 ‘외교참사’의 결정판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외교부는 어제(17일)서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한국의 민감국가 지정 이유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미국 에너지부 감찰관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인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연구용역 직원이 수출통제 대상 정보인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한국으로 유출하려다 적발된 일이 있었습니다. 대상기간은 23년 10월 1일부터 24년 3월 31일이었고 조사 결과, 직원과 외국 정부 간 소통도 확인됐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FBI와 국토안보 수사국이 공동으로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여기에서 외국 정부는 ‘한국’으로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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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기후격차 해소, 함께 사는 미래’ 정책토론회 참석18일(화) 오전,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서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와 경제인문사회연구원(이사장 신동천)가 공동주최한 「기후격차 해소, 함께하는 미래」 정책토론회에 함께 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 위협이 위기를 넘어 재앙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기후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자 우리 사회의 불평등 심화를 해소하는 방안입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기후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TF를 구성했고, 최근 ‘기후위기 시대, 누구나 보호받고, 회복할 수 있는 기반 구축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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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광화문에 모인 간절한 시민들에게 헌재는 응답하라18일 밤,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2차 긴급집중행동과 더불어민주당 릴레이 발언에 참석했습니다. 월요일 밤이면 거리는 한산하기 마련인데, 광화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각자의 삶을 마친 사람들이 하나둘씩 광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저마다 하루를 끝내고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이들은 그 발걸음을 집이 아닌 거리로 돌렸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알아야 합니다. 시민들이 저녁 한 끼 편히 먹는 대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미루는 대신, 이 자리에 서서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도 늦었습니다. 조속히 탄핵 인용을 선고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가 결단하는 날이 곧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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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회물포럼 제29차 토론회 - 먹는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17일 오후,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물포럼에서 ‘먹는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먹는물관리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먹는물 관리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먹는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미량오염물질 처리기술의 고도화, 모니터링 및 감시 체계 강화, 국제협력, 연구개발 및 교육, 법·제도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신종 미량오염물질’ 개념 신설 ▲수질감시항목 관리 체계 확대 ▲하·폐수 관련 법령과의 연계 강화 등이 제안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 간 먹는물 관리 정책이 긴밀히 연결되어야 하고 신종오염물질에 대한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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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오늘도 광화문까지 이어진 파란 물결17일 월요일, 오늘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도보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에도, 국민 여러분과 한 걸음 한 걸음 끝까지 함께 걸었습니다.저희와 같이 뒤에서 발을 맞춰 걷는 시민들, 손을 흔들며 응원하는 어르신들, 가게 앞에 나와 구호를 외치는 젊은이들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의 염원이 모여 거대한 파란 물결을 만들어 냈습니다.오늘의 추위가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할 시간입니다. 국민의 외침이 헌재를 움직이고, 역사의 방향을 바꿀 것입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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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마지막 주말 집회가 되길 바라며오늘(16일)도 국회에서 출발해 광화문까지 도보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강선영, 홍재희 구의원도 동참해 힘을 보태었습니다. 이어진 광화문 집회에서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모여 '윤석열 파면'을 함께 외쳤습니다. 깃발과 함성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물결을 바라보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광장에 모인 국민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헌법재판소가 눈치를 봐야 할 존재는 폭력으로 법치주의를 유린하는 극우가 아니라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대다수의 국민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이후 국민들은 날마다 걱정과 불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응당 국민의 간절한 요구에 답해야 합니다. 오늘의 집회가 마지막 주말 집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 지치지 말고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