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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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서민증세 이어 이번엔 기업인 사면 검토…정부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합법화하려는가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9월 24일 오후 3시 5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서민증세 이어 이번엔 기업인 사면 검토…정부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합법화하려는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경제에 도움된다면 수감 재판 중인 기업인 선처를 검토하겠다”는 발언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발언이다. 특히나 법무부장관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말이다. 우리 사회의 정의와 공평의 법치를 흔들고,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이제는 아예 합법화하겠다는 것과 다름 아니다. 가뜩이나 지금 국민들은 잇따라 터져 나오는 담뱃세, 주민세, 자동차세와 같은 서민증세로 현 정부에 실망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법치를 지킨다는 법무부장관이 이제는 ‘유전무죄’를 합법화하자는 식의 ‘기업인 선처’라는 ‘망발’을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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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송광용 수석 사퇴 관련 김기춘 실장 책임 촉구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9월 24일 오전 11시 2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송광용 수석을 둘러싼 대국민 사기극, 김기춘 실장이 책임지고 물러나라 송광용 수석은 청와대에 거짓말을 했고, 청와대는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우리당은 당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내정된 송광용 전 수석의 논문표절, 수당 부정 수령 등 자질과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도덕성에 대해 문제제기하며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그때 우리당의 요구를 수용했으면 청와대 수석의 석 달만의 사퇴라는 웃지 못할 촌극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청와대는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 또한 송광용 전 수석의 사퇴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에 이례적으로 송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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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펑샹 중국 공산당대외연락부 부부장 접견한정애 의원은 23일 오후 2시 국회 대표실에서 문희상 비상대표위원장,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함께 천펑샹 중국 공산당대외연락부 부부장을 접견,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날 문희상 비상대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방문하신 게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한중 교류 강화에 우리 당이 앞장설 것임을 다짐한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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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 및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한정애 의원은 23일 오전 11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및 비상대책위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였습니다. 이날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한자로 '금신전선 상유십이'라고 남겼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다"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인용해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 참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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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환노위 의원,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소송결과에 대한 입장 관련 기자회견한정애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소송결과에 대한 입장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2004년 노동부의 특별감독으로 현대자동차 사업장 전반에 불법파견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기소 독점권을 가진 검찰이 책임 있게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진작에 검찰이 나섰으면 10년이란 세월을 끌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 의원은 “현대자동차는 한전 부지 매입 과정에서 보여준 통 큰 배팅을 비정규직 문제 해결 과정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며, “10년의 문제제기, 4년의 재판 과정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1심 재판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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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북한은 불필요한 자극을 중단하라■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북한은 불필요한 자극을 중단하라 오늘 오후 북한 단속정이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한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런 불필요한 자극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불신만 가중시킬 뿐이다. 북한은 NLL해상에서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 군은 영해를 지키는 데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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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문제 해결 촉구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현대자동차그룹의 통 큰 배팅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도 적용되길 바란다 그야말로 통 큰 배팅이었다. 한전 부지를 예정가를 훨씬 초과하는 입찰가를 써낸 현대자동차 그룹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한전 부채 탕감까지 걱정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통 큰 배팅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도 적용되길 바란다. 10년을 기다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현대차의 정규직 노동자로 인정되는 길이 드디어 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 강모씨 등 994명이 현대차와 사내 하청업체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들이 현대차의 근로자임을 확인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이제 현대자동차의 동일노동 차별임금의 현장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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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국회를 청와대의 출장소로 여기는 대통령의 입장변화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할 것■ 국회를 청와대의 출장소로 여기는 대통령의 입장변화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할 것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를 불러 국회 운영지침을 하달한 것은 새누리당의 굴욕이자, 국회의 굴욕이고, 삼권분립에 대한 명백한 침해다.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집권당 지도부들에게 공개적으로, 그리고 사실상 야당을 제외한 국회운영과 법안통과를 지시한 것은 헌정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다.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국회가 자신을 사사건건 막는다며 10월 유신을 통해 국회를 해산하고 유정회라는 꼭두각시 정당을 만들어 국회를 무력화시킨 것을 연상시킨다.국회를 통법부로 격하시키고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야당을 배제한 정국운영을 지시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이며 반의회주의적 발상이다.새누리당이 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