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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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지역을 돌고 찍고~마치 초여름과 다름없는 다소 더운 듯이 느껴지는 날씨 속에 선거전의 열기 또한 뜨거움을 더해 갑니다. 바람이 제법 있던 어제 생각만 하고 옷을 입고 나왔더니 오늘은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날씨군요. 오늘은 인천시청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인천지역을 돌며 범야권 단일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보이시지요? 제 옆으로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님,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님, 그리고 그 옆에 부평을 선거구에 출마하신 홍영표 의원님. 어딜 가나 분위기 역시 아주 뜨거웠습니다. 홍영표 의원님 트위터에서 퍼온 맛보기 사진 한 장과 함께 한국노총 기사를 첨부합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인천지부는 9일 오전 11시30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지역 범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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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 인터뷰매일노동뉴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뭐 특별한 것 있나요? 늘 생각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일부만 맛뵈기로 퍼 오고 나머지는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전체를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 한정애 사진= 구은회 기자 “경쟁의 논리로 서열이 매겨지고, 한 번 결정된 인생이 평생을 가는 사회는 절망적입니다. 누구나 재도전과 새출발이 가능한 사회여야 합니다.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그 사람이 교육받은 정도에 따라 임금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행한 노동의 가치에 따라 임금이 결정되는 사회여야죠. 이런 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한정애(47·사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11번)가 밝힌 정치인으로서의 포부다. 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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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출신 후보 정책이행 협약식에 다녀왔습니다오늘 오후에는 한국노총에서 있은 한국노총 출신 4.11총선 출마 후보들의 정책 이행 협약식에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노총은 21일 4시 6층 대회의실에서 4.11총선에 출마한 노총출신 김영주, 김경협, 어기구, 김기준, 문명순, 한정애 후보를 상대로 정책 이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민주통합당내에서 노동계의 위상제고 및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는 후보로서의 정책이행 협약 체결과 노총 출신 후보의 성공적인 국회 진출을 위한 전 조직적 적극 지원을 목표로 실시됐다. 협약서에 따라 노총은 4.11 총선에서 노총 출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각 후보는 노총의 정치방침에 따라 노총이 제시한 노동 공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게 된다. 또한 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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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1번을 받았습니다어제 저녁 늦게 발표가 났지요. 제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1번을 받았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당선안정권'이라고 하는 상위 자리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 올립니다. 특히, 저의 친정격인 한국노총의 이용득 위원장님 이하 임원 여러분, 그리고 조합원 동지여러분들께 뜨거운 가슴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직 선거가 끝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선 여부가 확정되기까지 20여일의 시간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만, 여러분들께 이것 하나만은 분명히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저에게 의정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 노동이 존중 받고,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고, 서민이 행복한 나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우리의 오랜 염원인 진보적 노동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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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정치 참여의 의미- 주변부에서 주체로, 구호에서 정책으로 - "새로운 통합정당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행복한 전태일(노동자)을 만들어 내는데 이바지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2011년 12월 16일, 한국노총 · 민주당 그리고 시민통합당 3주체가 모인 통합 및 합당의결을 위한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이용득 위원장의 모두발언 중 일부분이다. 무슨 더 많은 부연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그래서 한국노총의 정치 세력화는 시대적 요청이자 행복한 노동자로의 귀결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갈파했다. 이 말을 이해하기 쉽게 바꾸어 표현해 보자면 '인간은 정치를 필요로 하는 존재'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세상에 정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탈이라면 너무 잘 알아서,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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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것과의 조우(遭遇), 익숙한 것과의 이별(離別)- 4.27 재보선의 의미 - 지난 4월 13일 한국노총은 중앙정치위원회를 개최하여 4·27 재보선에 임하는 우리의 입장을 정한바 있다. 한국노총은 노동법 재개정에 찬성하는 친노동자 정당 후보(야3당) 집중 지원 및 반노동자 정당 한나라당을 심판하기로 굳게 결의했다. 익숙했던 것을 버리고, 낮선 것을 선택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여기에 굳이 '역사적'이라는 토를 다는 이유는 이제껏 한국노총이 한 목소리로 범야권 세력을 적극 지지한 사례가 전무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공교롭게도 그 날은 4.13 호헌지지라는 한국노총의 역사에 뼈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날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야당의 압승이라는 준엄한 국민의 의지를 확인시켜준 채 4.27 재보궐선거는 막을 내렸다. 역대 그 어느 재보선보다도 높은 투표 참여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