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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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비리 진상조사단 공개회의8일 오전,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비리 진상조사단은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공개회의를 열고 외교부가 추가 제출한 자료들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간 외교부는 채용절차가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었으며, 심 총장 자녀에 대한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해왔습니다. 그러나, 진상조사단이 확인한 결과 국립외교원은 심 총장 자녀를 채용하기 위해 외교부 인사기획관실이 작성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 매뉴얼'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가 권익위 권고에 따라 마련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 매뉴얼'에 따르면 공고일 기준 박사학위소지자로 공고하고도 박사학위 수여 예정자를 최종선발하는 것은 채용 과정상 중대, 반복 과실 및 착오사항으로서 채용비위에 해당한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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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외교부는 심우정 검찰총장의 대변인 노릇 그만두고 즉각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라3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외통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외교부의 주장을 반박하고, 관련 자료 제출을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일요일이던 지난 30일 출입기자들에게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채용 과정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나, 외교부의 주장은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라 똑같은 말의 되풀이일 뿐입니다. 채용절차공정화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르면 별도의 변경 절차 없이 기존의 채용공고와 다르게 채용하는 것, 특정 응시자에게 유리하도록 채용공고를 변경하는 것 모두 '채용비리'입니다. 또한, 금전적 보상을 받은 경우에만 경력사항으로 기재해야 하며, 4대 보험 가입 이력과 소득금액 증명원 등으로 경력을 검증해야 합니다. 위 규정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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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 의혹 쟁점 3가지오늘(28일) 오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제3차 국민 브리핑에서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렸습니다. 의혹과 관련된 쟁점은 3가지입니다. 첫째, 심우정 총장의 자녀는 국립외교원 채용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데도 최종합격했습니다. 국립외교원의 채용 자격요건은 '석사학위 소지자'이고, 심우정 총장의 딸은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였습니다.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까지 합격시키고자 한다면, 선택적으로 취득예정증명서를 받을 게 아니라 채용공고에 '졸업예정자 포함'과 같은 조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둘째, 외교부 채용 과정에서 1차 모집으로 면접까지 본 지원자를 떨어트리고 2차 모집으로 전공분야를 변경해 재공고했습니다. 선례들을 살펴보면 지원자 및 적격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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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민주 한정애, 심우정 딸 '아빠 찬스' 의혹…"감사원 청구 등 진상 밝힐 것""요건엔 석사학위 취득 소지자… 심 총장 딸은 '취득 예정자'"경력 워싱 의혹…사실이면 외교부 역시 법의 심판 받아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이 자격 요건 미달에도 국립외교원에 최종 합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의 감사 청구를 포함해 특혜 채용의 진상을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했다.한 의원은 이날 오전 광화문 천막 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심 총장이 해당 의혹에 대해 모든 요건을 충족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지만 의혹 해소는커녕 확신으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국립외교원 연구원 자격 요건은 '해당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 중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 경험자' 등이다. 그는 심 총장의 딸이 지난해 국립외교원 기간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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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한정애 "'맞춤 전공' 변경, 지원자 적어서?…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이정주의 질문하는기자]심우정 검찰총장 딸이 국립외교원과 외교부 직원으로 채용 절차 중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심 총장과 외교부 해명을 들어보면 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25일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 인터뷰에서 "외교부의 해명은 일반적인 채용 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공공기관이 보통 채용 공고에서 졸업 예정자를 명시하지 않고 뽑는 경우는 드물다. 졸업 예정자라는 기준이 채용 공고에 명확히 기재되지 않은 상태에서 졸업 예정자를 채용한 것은 명백한 특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원래 경제 관련 석사학위를 요구했던 공고가 단순히 '지원자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국제정치 관련 석사학위로 변경된 것은 명백히 특혜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지난 24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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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정애 의원, '검찰총장 자녀 채용 특혜 의혹' 제기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외교통일위원회)이 오늘(24일)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와 관련한 외교부 채용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가 본인의 SNS에 게시한 글이 논란이 되면서 국립외교원 연구원 채용 당시 ▲자격요건 미달 ▲전공 불일치 등 채용 과정에서의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밝혀졌다. 또한 외교부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는 심 총장의 자녀가 경력이 미달임에도 불구하고 ‘맞춤형’ 재공고를 통해 최종합격된 점이 드러났다. 한정애 의원은 “실업, 취업준비, ‘쉬었음’ 상태인 약 120만명의 청년이 학력과 자격, 경력까지 갖추고도 취업 문턱에서 좌절하고 있는데, 선관위 특혜채용에 이어 검찰총장의 자녀라는 이유로 자격이 부족해도 특혜 채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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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제423회(임시회) 제1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 법안의결 및 현안질의11일 오후,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법안을 의결하고 현안질의를 진행했습니다. 🟦 미국의 한국 ‘민감국가’ 분류 검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려는 동향이 포착되었는데 민감국가로 분류되면 미국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최근 국민의힘 주요인사를 중심으로 무차별적으로 제기되는 핵무장론 이슈가 민감국가 분류 검토의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민감국가로 분류되면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외교부의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 분쟁지역에서의 NGO 해외구호활동 허용에 대한 전향적 입장 요구 ✔️ 현재 해외구호 활동은 여권 사용제한의 예외사유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NGO 단체의 분쟁지역에서의 구호 활동이 불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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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그 대통령에 그 장관? '말장난' 수준인 조태열의 답변12.3 비상계엄 당시 외교부가 대통령실의 지시를 이행했음에도,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국회에 거짓으로 답한 정황이 드러났다. 조 장관은 거짓 보고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납득하기 힘든 '말장난' 수준의 변명이다."12월 3일(화) 밤 계엄 선포 후 대통령실로부터 이번 비상계엄 조치가 우리 외교와 대외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간략한 구두 메시지를 미 측에 전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실무진의 보고를 받고 2차관이 장관에게 보고 후 골드버그 대사에게 전화하여 짧은 시간 통화를 갖고 동 메시지를 전달하였음. 당시 1차관은 해외 출장중이었기 때문에 2차관이 전화한 것임." (2월 5일 외교부가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 지난 5일 외교부가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당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