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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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단독]CJ 계열사, '내부고발' 영양사에 부당해고에 소송전까지CJ 계열사가 위탁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기생충 꽁치'를 발견한 영양사가 상부에 보고했지만, 회사에서 돈을 뜯어내려 했다며 징계해고되고 경찰에 고소까지 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업체 CJ프레시웨이에서 영양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담당한 식당에 식자재로 납품된 꽁치 몸통 곳곳에서 검은 기생충들을 발견했다. 수산물 담당자에 항의했지만 답변이 없자 A씨는 회사 임원들에도 수차례 메일을 보내 이 사실을 얘기하고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꽁치에서 발견된 기생충은 '아니사키스' 또는 '필로메트라' 선충이라고 밝혔다. 이 기생충들은 생선에서 흔히 발견될 뿐 아니라 정상적으로 세척, 가열, 조리하면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식품위생법에도 허용됐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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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서울>[단독]지지부진 서부 광역철...신정차량기지 이전 검토[티브로드 김대우기자] [앵커멘트]부천 원종과 서울 홍대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신정차량기지를 사용할 수 없는 걸로 확인되면서 사실상 중단 상태에 놓였습니다. 그런데 서울시가 이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한 뒤 지금보다 규모를 크게 지어 원종-홍대 노선의 차량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의 검토에 나섰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사내용]양천구에 있는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부천 원종과 서울 강서, 마포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 건설을 위해서입니다. 당초 원종-홍대 전철은 신정차량기지를 사용하는 걸 전제로 추진돼 왔습니다. 하지만 이 차량기지가 포화상태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차량기지를 새로 짓는 등의 대안 마련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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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또 불거진 '위험의 외주화' 논란… 개선 법안은 국회서 '쿨쿨'잇단 타워크레인사고 등으로 '위험업무의 외주화'에 대한 대책 마련 목소리가 높지만 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 논의는 제자리걸음이다. 여야가 앞다투어 '원청업체의 책임 강화' 등을 골자로한 관련 법안을 다수 발의했지만 입법화에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법안은 1년 6개월 넘게 상임위원회에 계류중이다. 여야가 '민생법안'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12월 임시국회를 개회한 가운데 주요 정당의 지도부가 관련 입법을 촉구하고 있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1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대 국회들어 국회에 제출된 '위험의 외주화' 대책마련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총 5건이다. 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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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 임시국회 개회, 노동시간단축 법안에 발목 잡힌 환노위12월 임시국회가 11일 문을 여는 가운데 환경노동위원회가 주요 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끝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동시간단축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 논의에 가로막혀 다른 법안심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0일 환노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고용노동소위(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 지난달 28일 고용노동소위에서 노동시간단축을 위한 근기법 개정 합의에 실패한 만큼 냉각기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용노동소위는 지난달 23일 간사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021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 52시간(연장근로 12시간 포함) 상한제 실시, 휴일·연장근로 할증률 150%가 주요 내용이다. 노동계와 여당 일부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반발했다. 내부진통을 겪은 더불어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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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세계 '주 35시간 근무' 도입…근로시간 단축 기폭제?◀ 앵커 ▶ 신세계 그룹이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근로시간이 하루 1시간씩 줄어드는 셈인데요.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 중인 상황이어서 그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세계 그룹은 내년 1월부터 법정 근로시간보다 5시간 줄어든 주 35시간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삭감 없이 하루 8시간 근무에서 7시간 근무로 근무 시간을 줄인다는 겁니다. [이남곤/신세계 그룹 부장] "쉴 때 쉬고, 일할 때는 집중해서 일하게 되면 업무생산성은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합니다." 다만, 신세계 푸드 공장 등 생산시설은 경영 타격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일단 제외됐다고 신세계는 설명했습니다. 재계는 근무 시간 일부를 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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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서울>강서구 등촌삼거리, "내년 사거리 된다"[티브로드 김대우기자] [앵커멘트]사거리 형태인데 삼거리 기능 밖에 못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강서구 등촌동 얘기인데요.이 등촌삼거리를 사거리로 바꿔달라는 요구가 계속돼 왔는데, 마침내 내년이면 이 문제가 해결될 전망입니다.보도에 김대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강서구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등촌삼거리를 사거리로 바꾸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지난 10월 27일에 열린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겁니다. 사거리로의 변경을 추진했던 한정애 국회의원은 "현재 서울시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 강서병 국회의원(지역주민들이 이렇게 (사거리화)를 많이 요구하시는데 조금 더 심도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 라고 생각돼서 경찰청에 이 내용을 요구했고요. 경창철에서는 두 가지 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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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송] 세계평화사랑연맹, 2017한국을 빛내 ‘대한민국국회대상’ 시상식, 국회 대강당에서 개최[kfm 경기방송=엄인용기자]대한민국의 평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린 2017한국을 빛낸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중국평화지도시사회’와 함께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위원회와 세계평화사랑연맹(이사장/대회장 한한국)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수상자와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아트컬류예술단 ‘평화의 섬’ 공연과 녹색환경합창단의 ‘우리는 하나‘ 축하공연을 펼쳐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韓中평화발전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중국의 평화와 대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한글)중국평화지도 작품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중국평화지도제작시사회’가 열려 수상자와 참석들로 부터 큰 감동을 선사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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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은행 무기계약직 91.6%가 여성…대부분 “임금차별 불만”[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은행의 무기계약직 직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여성이며 대부분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기계약직 구조가 사실상 과거 ‘여행원’ 제도의 부활이라면서 산별교섭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7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ㆍ한정애 의원,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금융산업 내 2차 정규직 노동실태 및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비정규직은 아니지만 정규직에 편입되지 못한 무기계약직을 ‘2차 정규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종선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부소장은 이 자리에서 신한ㆍ우리ㆍSC제일ㆍKEB하나ㆍKB국민ㆍ산업ㆍ기업ㆍNH농협ㆍ수협은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