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은 지난 17일 머니투데이와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6월 20일자 머니투데이에 게재되어 그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머니투데이] 신순봉 기자 = 사회적기업이 설립되기 시작한 지 6년이 흘렀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3일 ‘고용률 70%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사회적경제를 꼽았다. 일자리 늘리는 방안으로 사회적경제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것이다. 국회 환경노동위 활동을 하고 있는 한정애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을 만나 사회적경제 현황 및 과제에 대해 물었다.
Q 사회적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에도 불구하고 일부를 제외한 사회적기업의 경영성과는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획기적인 개선책이 없겠는가?
사회적기업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런 기업들은 협업구조나 노동자 협동조합 형태로 잘 풀어나갈 가능성이 있다. 다른 하나는 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회적기업들이다. 이런 사회적기업은 보호막을 필요로 한다. 이 분야는 조달구매를 열어줄 필요가 있다. 생태계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생태계 안에서 이쪽 업체들끼리 경쟁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그래야만 공적인 서비스를 충실히 하면서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상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은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줘야 한다. 현실은 대기업 독식구조다. 돈이 되고 수요가 있으면 어디든 대기업이 들어간다. 새로 이름 하나 만들어서 들어온다. 그러니 이런 식으로라도 가지치기를 해줘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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