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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의원실 2023. 2. 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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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국회에서는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의 정기총회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먼저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진행하였고요.

제가 포럼을 대표하여 개회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후위기 대응 시계가 매우 빠르게 돌아가며, 특히 '진단과 점검' 그리고 '연대와 행동'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3월 중순 채택 예정인 IPCC 6차 종합보고서는, 국제사회의 속도감 있고 실질적인 대응을 강조할 것이고요. 

 

12월 COP28에서는, 파리협정의 첫 번째 숙제 검사인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이 예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2030 NDC 수정안'과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매우 중요한 상황인데요.

 

올 한해도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이고, 실직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촉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계신 임종성 의원님, 포럼 회원이신 양정숙 의원님의 축사를 청해 듣고, 포럼 공동대표이신 윤제용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님의 환영사와 포럼 공동대표이신 김일중 환경정의 고문님의 개의사로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정기총회는 지난해 사업·재정 보고와 감사 보고로 시작하여, 올해 사업 및 재정 계획안, 포럼 공동대표 연임안, 포럼 및 연구소 인선을 차례로 보고하고 승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다음으론 비정상회담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줄리안 퀸타르트님의 공적발표를 들었습니다. 

육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게되어 비건이 되었다는 줄리안 퀸타르트님은, 2022년 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강 줍깅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중매체를 통해서도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올해로 열 세번째를 맞이하는 녹색기후상은 늘어나는 환경에 대한 관심만큼 8:1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영예의 대상은 JTBC 박상욱 기자님께 돌아갔는데요. 

 

박상욱 기자님은 <박상욱의 기후 1.5, 먼 미래에서 내일로 찾아온 기후변화>를 기획 및 연재하며 기후변화 뿐 아니라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보건 문제와 식량 안보, 경제적 손실 등까지 기후변화와 관련한 것이라면 뭐든지 취재하며, 실질적인 대안 제시까지 이끌어 온 노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아울러 우수상 공공부문에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국가철도공단, 김형주 책임연구원(국가녹색기술연구소), 최혜원 사무관(환경부), 평택시, 제주특별자치도, (주)삼오, (주)해봄데이터, 한국산업은행, 우리금융지주가 선정되었고, 시민부문에는 줄리안 퀸타르트(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 구교정(갈산중학교 교감), 서울예술대학교, 서라벌중학교, 신방실(KBS 기자), 과천청사어린이집이 수상하였습니다.  

 

한분 한분 수상하실 때마다 힘찬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녹색 기후를 위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또한 녹색기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COP27의 슬로건인 'Together for Implementation!(함께 이행하자!)'처럼, 오늘 수상하신 기후영웅들은 물론, 미래의 제2, 제3의 기후영웅들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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