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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뉴스] 폐기물 처리장 강화 요구

의정활동/언론보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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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은 10일 강서자원봉사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강서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화 육갑문 주변 환경개선 토론회를 강서·양천 환경운동연합과 공동개최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의 영상이 티브로드 뉴스에 보도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앵커]

강서구는 서울에서 폐기물 처리장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강서구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지역 토론회에서 폐기물 처리장의 허가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김대우 기잡니다.

 

[리포트]

폐기물 사업장이 몰려 있는 강서구 방화동 일대입니다. 개화육갑문 주변으로,이곳에는 건설폐기물 사업장만 9개가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의 피해를 계속 호소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 공원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1천억 원에 가까운 돈이 필요해 공원화 사업은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선상규 /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의장>

미세먼지와 중금속 오염도 등이 정상 수치를 훨씬 웃돌고 있기  때문에, 인근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환경 피해 없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당장 공원화 사업이 어렵다는 점에서,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국회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폐기물 사업장의 승인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 국회의원>

한 번 건설폐기물 업체로 허가를 받으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계속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허가사항에 대해 몇 년에 한 번씩 재갱신 하는 방법이나 허가를 계속 해줘야 하는지 아닌지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폐기물 사업장이 몰려 있는 개화육갑문 주변에는한강시민공원과 습지생태공원 등이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이 일대 유동인구가 지난해 150만 명이 넘고,지역주민까지 합하면 200만 명에 가까운 시민이 폐기물 사업장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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