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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아직도 높기만 한 공공기관 ‘유리천장’

의정활동/언론보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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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은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10%대에 불과하고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적용 대상 304개 공공기관 중 47개 공공기관은 여성 근로자 중 관리 자급이 전무해 정부 노력에도 고용 평등 수준이 낮은 현실을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의 기사가 10월 9일 세계일보에 게재되어 소개해드립니다.


[세계일보] 홍주형 기자 =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10%대에 불과해 ‘유리천장’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적용 대상 304개 공공기관 중 47개 공공기관은 여성 근로자 중 관리자급이 전무해 정부 노력에도 고용 평등 수준이 낮은 현실을 보여줬다는 지적이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이 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결과보고서 및 조치내역’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집계 기준으로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의무 적용 대상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13.92%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해당 조치 의무 적용 대상 민간기업의 여성 관리자 비율(19.19%)에 비해 5%포인트 이상 낮은 수치다. 여성 고용률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여성 관리자 비율은 여전히 저조한 것이다.


[중략]


한 의원은 “남녀 고용평등 촉진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비율이 민간기업보다 더 낮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올해 정부가 공기업 여성 임원을 늘리기 위해 도입하기로 한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확대 목표제’도 목표로만 그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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