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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봉화제련소 중금속이 하수구로…유출 현장 포착

의정활동/언론보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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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 일대 중금속 오염이 심각하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의 영상이 JTBC에 보도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앵커]

경북 봉화의 한 제련소 주변의 토양이 중금속으로 오염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됐는데요, 환경부가 해당 제련소를 불시 단속한 결과를 JTBC가 입수했습니다. 이 공장에서 아연 등 비철금속을 제조하고 나온 폐기물들을 공장 밖으로 흘려보내고 있었던 사실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주변 분들께서도 좀 긴장하실만한 내용인데, 홍상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북 봉화의 석포제련소. 아연 등 중금속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폐기물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그런데 이 폐기물들이 흘러나와 공장 배수로를 막고 있습니다. 공장 외부를 확인하자, 중금속 폐기물들을 그대로 하수구로 흘려보내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말, 환경부 환경감시팀이 제련소를 불시 단속했습니다.


[중략]


환경감시팀은 제련소 내 황산 보관용기가 파손된 채 방치되고, 유해물질이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는지를 점검하는 계측기 역시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환경부는 제련소에서 배출된 폐기물이 인근 주민들의 건강에 끼친 영향에 대해 정밀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제공 :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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