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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맘(MOM) 편한 세상을 위하여 행사 및 YTN 오보 사태 관련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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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편한 세상을 위하여

김한길 공동대표는 최명길 여사와 함께 오늘 오후 12시 반부터 1시간가량 남양주시에 있는 한 푸드코트에서 30~40대 여성 유권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최재성 의원,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 김관영 비서실장, 도종환 대변인, 한정애 대변인이 함께 했다.

이 자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 30, 40대 엄마들의 걱정을 진솔하게 듣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엄마들이 정말 많은 아픔을 겪으셨을 것이라고 위로하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아이들 때문에 저희 집사람이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식음을 전폐하고 잠도 못자는 상황이었다. 다른 어머니들도 그러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특별히 엄마된 심정으로 이 상황을 봐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나라, 공무원들이 자기 조직이 아닌 국민 먼저 챙기는 나라, 엄마들이 자식 밖에 내보내놓고도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최명길 여사는 세월호 참사로 너무 가슴이 아팠다면서 엄마들과 공감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엄마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40분 동안 계속된 대화에서 엄마들은 아이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집주변과 학교주변의 위험시설의 안전도를 높여줄 것과 학교폭력 신고제도 정비, 마음 놓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을 주변 시설에 대한 지속관리 등을 요청했다.

 

YTN 오보 사태, 보다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

오늘 새벽 YTN은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할 경우 한국도 독자적인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라는 보도를 했다.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었다면 한반도의 비핵화를 꾸준히 추구해 온 우리나라의 입장을 단숨에 뒤집어버리고 동북아에 긴장을 조성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었다.

국가의 안보와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을 YTN이 신중하지 못하게 보도한 것이다.

YTN은 이번 오보 사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오보사건을 계기로 언론의 보다 신중한 보도 노력을 당부드린다. 언론인의 책임과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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