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30일 오후 5시 4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새누리당은 최소한의 사실 확인이라도 하기 바란다
오늘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이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기간 중 기부약속 행위와 관련하여 우리당이 선거법 위반을 주장하자, 이에 대해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대표가 재난설립을 통한 기부를 약속한 다음에 곧바로 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위반 사항임을 지적받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드린다”고 말했다.
하나도 맞지 않은 주장이다.
사실 관계를 일자별로 상세히 말씀드리면, 지난 대선은 2012년 12월 19일에 있었다. 안철수 대표가 기부약속을 한 것은 2011년 11월이다. 약 1년 전이다. 재단이 출범한 것은 2012년 2월이다. 총선도 치르기 전이다. 안철수 공동대표가 대선 출마를 한 것은 2012년 9월이다.
또 하나는 재단과 관련하여 선관위가 단 한 번도 문제 삼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드린다.
다만 대선후보로 나오게 된 경우 이름을 ‘안철수재단’이라고 하는 것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동그라미재단’으로 이름을 바꿨음을 말씀드린다.
새누리당이 잘못된 내용을 언론에 브리핑한 것에 대해 바로 잡아주시기 바란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정쟁이 아닌 그야말로 격조 있는 정치행위이기 때문이다.
■ 안철수 공동대표 향후 일정 관련
안철수 공동대표는 4일 앞으로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우리당의 후보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지방유세 후 서울로 올라오지 않는 ‘외박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 대표는 남은 선거운동 96시간 동안 세월호 참사로 슬퍼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후보,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3박 4일 유세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31일(토)은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경남 김해와 창원에서 유세활동을 펼치고 창원에서 숙박한다.
6월 1일(일) 창원을 시작으로 전남 여수와 화순, 그리고 광주에서 유세를 펼친 후 광주에서 숙박한다.
6월 2일(월)은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충남, 세종, 강원을 훑는 집중유세에 나선다.
6월 3일(화)에는 강원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유세활동 후 저녁에 서울로 올라와 마지막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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