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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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낙동강과 마산만 현장을 방문했습니다2일(수) 경남도청을 방문하여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 낙동강유역 수질개선 대책과 영남권 주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담은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을 마련하였는데요.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미량오염물질 제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수질오염사고 및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안정적이 물 배분 대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전하게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의 공급이 매우 중요한만큼, 이 자리를 통해 낙동강수계 유역 지자체간의 상생 방안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관련 지자체와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환경 문제는 어느 한 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환경부와 관련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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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방문했어요17일(월) 창녕군을 방문해 한정우 창녕군수와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생하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찾아 멸종 위기종인 따오기 육추시설과 개체를 둘러봤습니다. 따오기는 1979년 판문점 인근 대성동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한반도 야생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진 멸종위기종입니다. 이에 경남 창녕군에 있는 따오기센터는 2008년부터 따오기 종 복원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2008년 한중 정상회담 당시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기증한 한쌍과 2013년 시진핑 주석이 기증한 수컷 두 마리로 인공과 자연부화를 거쳐 현재 개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방사되는 따오기는 보통 3개월간의 적응 훈련을 받게 되는데요. 둥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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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상을 받았습니다지난 15일(토) 모교인 부산대학교에서 개교 75주년을 맞아 선정한 '제18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모교의 이름을 빛내주신 동문을 해마다 선정해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으로 시상하고 있다며 올해 부산대인 상 수상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노동과 환경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박명진 총동문회장께서도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상 시상을 축하하며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답사는 이오상 동문께서 해주셨습니다~ 저와 같이 수상자로 선정되신 이오상 동문은 KNN대표이사 사장으로, 언론인으로서 30년간 활동하며 지역의 경제·문화·발전과 지역분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신 분입니다.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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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동두천 환경현안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14일(금) 동두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찾아 한탄강·신천 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드렸습니다. 한탄간 주요 유입 지류인 신천 유역은 다수의 섬유·염색업체에서 배출되는 폐수로 인해 하천의 색도가 악화되는 등 수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6월 경기도·동두천시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탄강 색도 개선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이어 동두천시 인근에 위치한 양주시 하패리 축산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등과 방문 현장을 살펴보며,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악취실태조사, 영세사업장 기술지원, 가축분뇨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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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서 물산업 혁신 전략회의 개최13일(목)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 물분야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물산업 혁신 전략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산하기관과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물관리 분야에서의 2050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환경부는 물 관련 신재생에너지 육성 및 탄소저감, 디지털·지역특화 물산업 육성기반 구축,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혁신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각 관계기관도 물-에너지 연계 신사업 발굴, 물 기반시설 분야 녹색·디지털 전환, 4차산업 연계 통합물관리, 저에너지 물 공급 기술 고도화 등 2050 탄소중립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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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2021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 참석했어요13일(목) 대구 국가물관리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 참석해 물 재이용 및 지하수 수질관리 기술 장비 등 우수 기자재를 둘러보고 물관리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에 이어 12월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는데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는 물관리 분야에서 스마트 상하수도 등 물관리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물과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참석하여 물관리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를 주제로 하는 '2021 P4G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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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세종시 재활용수집소 및 청주시 제지사 현장 방문 다녀왔어요10일(월) 오후 세종시 재활용수집소(민간선별장)와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을 방문해 폐지 처리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먼저 세종시 재활용수집소를 방문하여 선별 및 압축시설을 살펴보고, 시설 운영현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습니다. 폐지처리 공정은 폐지 자동선별기를 통해 종류별로 나누어 압축 후 적재 및 출하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이물질이 적은 양질의 폐지가 제지업계에 전달되어 좋은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폐지 선별에 각별히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다음으로는 백판지 제품을 생산하는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수분측정기 운영현황 등 백판지 생산공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날 간담회자리에서 폐지 재활용업계와의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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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의 화상회의7일(금) 인도네시아 바수키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 국제 물주간AIWW)'의 성공적인 개최와 물 분야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적극 논의했습니다. 또한 이번 달 30일~31일에 열리는 '2021 서울 P4G 정상회의'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담을 계기로 AIWW와 P4G 등 주요 국제행사에 대한 양국의 이해와 참여를 공고히하고, 양국이 돈독하게 맺어 온 환경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