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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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새누리당의 적반하장식 만행, ‘혁신작렬’이 아니라 ‘구태작렬’이다한정애 대변인, 추가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7월 17일 오후 5시 2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새누리당의 적반하장식 만행, ‘혁신작렬’이 아니라 ‘구태작렬’이다 권은희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새누리당 공식트위터에 게시해 광주광역시 선관위로부터 삭제하라는 지시를 받은 새누리당이 오히려 광주광역시 선관위를 징계하라는 요구까지 하는 적반하장식의 만행에 가까운 일을 저지르고 있다. 현재 해당 트위터에는 오히려 권은희 후보를 조롱하는 그림까지 추가하여 게재했다. 선관위로부터 감시 감독을 당하는 단골손님이 오히려 감시감독 기관인 선관위를 겁박하는 어이없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선거법 위에 존재하는 정당인가. ‘혁신작렬’이 아니라 ‘구태작렬’이다. 온갖 거짓 선전으로 특정 후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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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전주 시내버스노동자 고 진기승씨의 장례는 치러져야 한다■ 전주 시내버스노동자 고 진기승 씨의 장례는 치러져야 한다 6월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주 신성여객 시내버스 해고노동자인 고 진기승 씨의 장례식을 46일이 지나도록 치르지 못하고 있다. 부당해고와 인권 유린으로 자결을 시도한 다음 날, 법원은 사측의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7월 17일 현재 3명의 노동자가 17일째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취임 이전부터 고 진기승 씨와 전주 시내버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5일 노사 간 잠정합의에 이르렀으나 사측은 일방적으로 이를 파기했다. 또한 전주시의 불개입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지역 일간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신성여객의 불개입 요구에 대해 “신성여객의 주장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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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66주년 제헌절 관련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7월 17일 오전 11시 □ 장소: 국회 정론관 ■ 제66주년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고 명시하고 있다. 법 앞에 평등하고, 차별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제시된 여러 가치들이 지금 현 시점에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살펴보면 무겁기만 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헌법의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큰 과제를 제 66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확인한다. 또한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할 국가, 그리고 그 속에서의 국회의 역할을 되새긴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으로 헌법의 정신을 지키는데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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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세월호 특별법 관련 양당대표 회동한정애 박대출 여야 대변인, 공동브리핑□ 일시: 2014년 7월 16일 오후 2시 25분□ 장소: 국회 정론관 ■ 양당대표 회동 관련오늘 오후 5시 국회 귀빈식당 1호실에서 세월호 특별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을 갖기로 했다.회담에는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완구 원내대표, 그리고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홍일표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 간사가 참석한다.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전해철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입법 TF 간사가 참석한다.언론에는 스케치만 공개하고, 모두발언은 공개하지 않는다. 회동이 끝난 후 양당 대변인이 브리핑할 예정이다. 좋은 결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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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정성근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7월 15일 오후 3시 2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김명수 낙마만으로는 안된다 조금 전 청와대에서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새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지명했다. 국민 모두가 김명수 후보자의 낙마를 이미 예상했다. 이것은 당연한 결과다. 그러나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 국민이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정성근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기간 중에 국민 모두가 확인했듯이 위증과 음주로 점철된 후보였다. 정성근 후보자 지명 역시 철회돼야 마땅하다. 청와대는 정성근, 정종섭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요청했다. 이를 오후에 보내면서 오늘 자정까지 청문보고서를 채택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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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김명수, 정성근, 정종섭 후보자 청문보고 재요청 논란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7월 15일 오전 10시 5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박근혜 대통령은 부적격 장관 후보자 즉시 지명 철회해야 오늘 청와대는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김명수, 정성근, 정종섭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해 국회에 재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세 분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얘기도 간간이 흘러나고 있다. 제2기 내각은 1기보다도 못한 불통으로 일관하겠다는 어쩌면 대국민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아쉽다. 어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께서는 직접 확인하셨을 것 같다. 민심에 이어 당심마저도 현 정권에게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국정 비정상의 가속화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 과거 대선후보 경선에서 공직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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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이기권, 한기대 총장 때 보은성 석좌교수 임용" [뉴스토마토]한정애의원은 3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보은성 인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의 기사가 7월3일 뉴스토마토에 게재되어 소개해드립니다. [뉴스토마토]한고은 기자 =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보은성 인사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시절, (고용노동부 재직 당시) 상관이었던 이채필 전 장관을 석좌교수에 임용했다"며 "행시 동기와 장, 차관 근무의 인연과 우정이 작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노동부 차관 재직 기간은 2011년 6월부터 2012년 6월까지로 이 전 장관의 장관 재직 기간(2011년 5월~2013년 3월) 안에 포함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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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세월호특별법 처리 및 정성근 후보자 위증 관련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7월 13일 오후 2시 1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세월호특별법 처리 약속 반드시 지켜야 국회 본청 앞에는 세월호 희생자 및 유가족들이 어제 밤을 꼬박 세우고 오늘 뜨거운 햇빛 아래서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국회 본청 앞 잔디밭 광장에서는 이번 17일에 있을 제66주년 제헌절을 기념하는 열린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는 왜 존재하는가? 진정으로 뜻 깊은 제헌절을 기념하고자 한다면, 여야 원내대표가 약속한 대로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이 처리되어야 한다. 세월호 참사과정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무능한 정부에 이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국회가 열린음악회를 통해 제헌절을 기념하고자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