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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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광화문에 모인 간절한 시민들에게 헌재는 응답하라18일 밤,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2차 긴급집중행동과 더불어민주당 릴레이 발언에 참석했습니다. 월요일 밤이면 거리는 한산하기 마련인데, 광화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각자의 삶을 마친 사람들이 하나둘씩 광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저마다 하루를 끝내고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이들은 그 발걸음을 집이 아닌 거리로 돌렸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알아야 합니다. 시민들이 저녁 한 끼 편히 먹는 대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미루는 대신, 이 자리에 서서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도 늦었습니다. 조속히 탄핵 인용을 선고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가 결단하는 날이 곧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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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오늘도 광화문까지 이어진 파란 물결17일 월요일, 오늘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도보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에도, 국민 여러분과 한 걸음 한 걸음 끝까지 함께 걸었습니다.저희와 같이 뒤에서 발을 맞춰 걷는 시민들, 손을 흔들며 응원하는 어르신들, 가게 앞에 나와 구호를 외치는 젊은이들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의 염원이 모여 거대한 파란 물결을 만들어 냈습니다.오늘의 추위가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할 시간입니다. 국민의 외침이 헌재를 움직이고, 역사의 방향을 바꿀 것입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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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야5당 공동 범국민대회, 국민과 함께 분노하며 끝까지 싸우겠습니다15일(토) 오후,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후 범시민 대행진에 함께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결단이 지연되는 사이, 시민들의 발걸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내란을 선동한 윤석열이 부당하게 풀려난 이후, 거리에는 더 많은 응원봉이 켜졌고, 광장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가족 단위로 나온 시민들,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어르신들, 손을 꼭 맞잡고 행진하는 청년들까지. 모두의 얼굴에서 간절함과 분노가 동시에 읽혔습니다.주말 오후, 이 거리에 모인 시민들은 사실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부모들이, 학업과 일상에 집중해야 할 청년들이, 편히 휴식을 취해야 할 어르신들이 오늘도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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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내란수괴 파면촉구 도보행진 4일차15일(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행진을 했습니다. 벌써 4일차입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걷는 도중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걸 보니 봄이 훌쩍 다가왔음이 느껴집니다.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풀고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가야하는 때에,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 여러분을 뵈니 응원에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숙고가 길어지는 사이 헌재 근처 학교는 휴교를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냈다가 번복하고, 전국의 경찰은 비상대기 상태입니다. 불필요한 인력 낭비, 행정력 낭비, 세금 낭비입니다.신중 타령할 때는 지났습니다. 헌번재판관들께선 한번이라도 광장에 나와보십시오. 위대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십시오. 헌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하루 속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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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탄핵심판 선고가 결국 다음주로 넘어갔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선고 기일이라도 고지해주길 바랐건만,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되고 한 주간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셨을 국민 여러분의 모습이 눈에 밟힙니다. 오늘(14일)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도보행진과 광화문 집회 및 릴레이 규탄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파면만큼 의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듯 합니다. 헌재의 결정이 다음주로 넘어갔지만,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습니다. 결국엔 정의가 승리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외치는 함성,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발자국, 어둠을 밝히는 수많은 응원봉 모두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토요일인 내일(15일) 낮 12시, 국회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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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윤석열은 파면될 수 밖에 없습니다11일 저녁, 광화문에서 열린 국회의원 릴레이 발언 농성에 함께해 윤석열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12월 3일 우리가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한 비상계엄이 감히 불법이 아니라고, 위헌이 아니라고 말할 헌법재판관은 없습니다. 국회와 정당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은 헌법과 법률 어디에도 근거가 없습니다. 포고령이 감히 불법이 아니라고, 위헌이 아니라고 말할 단 한명의 헌법재판관도 있을 수 없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되어도 국회를 봉쇄해 국회의원의 표결을 방해할 수 없고, 헌법기관인 선관위에 병력을 투입해 마음대로 서버를 들여다볼 수 없습니다. 또한 정치인의 체포 시도는 불법을 넘어서 경악스러운 일입니다. 윤석열 탄핵심판의 5가지 주요 쟁점 모두 명백히 위헌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부정할 수 있는 헌법재판관은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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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윤석열 파면 촉구 국회의원 릴레이 발언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오늘부터 광화문에서 국회의원 릴레이 규탄 발언을 시작합니다.잠시 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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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민불안, 국가혼란 극복을 위해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합니다!11일 오늘은 윤석열이 위헌·불법 비상계엄을 저지른 지 98일째 되는 날입니다.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민 누구보다 무거운 헌법 수호 의무가 있었던 윤석열은 오히려 헌법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내란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며 사상 초유의 관저 농성을 벌이면서, 경호처와 경찰·공수처 등 국가 기관 간 무력 충돌, 즉 내전의 위험까지 초래했습니다. 그런데 법원은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체포·구속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구속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취소 결정을 내렸고, 검찰은 해괴한 잔꾀를 부려 항고를 포기하며 내란 수괴를 석방해 버렸습니다. 석방된 윤석열은 반성은커녕 노골적으로 지지자들을 선동하며 사회 불안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극렬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