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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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9 협상 결과 및 향후 대응 과제 세미나오늘 오후,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과 나경원 의원님이 대표로 있는 ‘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이 COP29 성과 보고대회인 「COP29 협상 결과 및 향후 대응 과제」 세미나를 공동개최했습니다. 이번 COP29에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나경원 의원님과 저 그리고 박지혜 의원이 함께 다녀왔었고, 이를 계기를 이번에 COP29 성과 보고대회를 공동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COP29는 198개 국가에서 약 6만 명이 참석해 2주 넘게 논의한 끝에 ‘바쿠 기후 통합 서약’을 도출해냈습니다. 하지만 큰 기대와 달리, 많은 논란과 한계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신규 기후재원 목표(NCQG)’와 관련하여 선진국들이 연간 3,000억 달러를 조성하기로 했지만, 개도국 상황이나 물가 상승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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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 저감 전략) 참석오늘(29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에 함께했습니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함께 3면이 바다인 우리의 특성을 감안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최근 국제사회는 예측을 넘어서는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1일, 국제해양법재판소는 온실가스의 인위적 배출이 해양 환경오염에 해당한다며,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들에게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지난 4월 29일,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서 2035년까지 단계적 탈석탄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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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후변화포럼] IPCC 6차 평가보고서(AR6) 제3실무그룹(WG3) 보고서 발간 기념,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대전환(22.04.27)국회기후변화포럼·기상청·GTC녹색기술센터·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기후변화학회는 27일(수)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IPCC 6차 평가보고서(AR6) 제3실무그룹(WG3) 보고서 발간 기념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대전환'를 주제로 세 번째 연속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일 시 : 2022년 3월 27일(수), 13:30~17:30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유튜브 생중계 ○ 주 제 :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대전환 ○ 문 의 : 국회기후변화포럼 사무처(02-784-1400) ※본 세미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이 제한되며 국회기후변화포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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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OECD 환경정책위원회 장관급회의 주요국과의 양자면담(2)31일(현지시각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 주요국과 양자면담을 갖고 기후·환경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연이어 논의했습니다.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코레아 에스카프(Carlos Eduardo Correa Escaf) 콜롬비아 환경지속가능발전부장관을 만나 지난해 8월 양국의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탄소시장 협력 강화 등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후환경과 생물다양성, 물관리, 폐기물 등 환경 전반에서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레아 베르멜린(Lea Wermelin) 덴마크 환경부 장관과는 K-순환경제 이행계획 수립 등 양국의 순환경제 정책을 공유했습니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과 이용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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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OECD 환경정책위원회 장관급회의 참석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가 30일(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OECD 환경정책위원회 장관급회의는 회원국 간 환경정책 방향을 협의하는 최고위급 회의로 4년 주기로 개최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열리게 되었는데요. 이번 회의는 '모두를 위한 회복 탄력적이고 건강한 환경 보장'을 의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38개 OECD 회원국과 초청국,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무역기구(WTO)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에 함께했습니다. 저는 '기후변화 감축 및 적응에 대한 의욕 상향'과 '기후환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흐름'을 주제로 한 1일차 총회에 참여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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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그린ODA 및 국제감축사업 연계를 위한 전략회의17일(목)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수자원·폐기물 분야 기업대표 등이 참여하는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감축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파리협정 6조 이행규칙이 타결됨에 따라 국제 온실가스 감축 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국제사회에 40% 감축 목표를 약속한 만큼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우리의 실천 의지를 증명해야 합니다. 동시에 국제적인 감축 노력에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개도국의 경우 국가 대 국가의 지원 없이, 민간이 직접 감축시장을 개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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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환경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언론사와 간담회를 열어 2022년 환경부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이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탄소중립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3대 핵심과제를 마련해 추진합니다. 첫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본격 이행합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도입과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등으로 범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산업계 녹색전환과 탄소중립 그린도시 시범사업 등 사회・경제구조의 탄소중립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합니다. 또한, 수열·수상태양광 보급과 통합 바이오가스 확대, 무공해차 50만대 시대 개막 등 환경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탄소를 줄이겠습니다. 둘째, 통합물관리 성과를 확산합니다. 취약계층의 노후상수도 교체, 스마트상수도 구축 등 안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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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영국 공영방송 BBC 뉴스 인터뷰영국 공영방송 BBC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의 우리의 역할과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쉽지 않은 목표라는 것도 잘 알지만, 우리나라는 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온 만큼 40% 감축을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소 해결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 더 이상 석탄화력발전소를 짓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시켰고, 다만 이미 건설하고 있는 발전소는 안고 가야하는 것이 현실임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