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에 함께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함께 3면이 바다인 우리의 특성을 감안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국제사회는 예측을 넘어서는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1일, 국제해양법재판소는 온실가스의 인위적 배출이 해양 환경오염에 해당한다며,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들에게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지난 4월 29일,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서 2035년까지 단계적 탈석탄을 합의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전 세계적으로 탈석탄 압박이 본격화된다는 것과 같은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 속에서, 과연 우리 대한민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으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 이제는 고민이 아닌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정책으로 실천적 의지를 보여야만 할 때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22대 국회에서도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석탄법 제정 등’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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