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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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 임시국회 개회, 노동시간단축 법안에 발목 잡힌 환노위12월 임시국회가 11일 문을 여는 가운데 환경노동위원회가 주요 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끝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동시간단축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 논의에 가로막혀 다른 법안심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0일 환노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고용노동소위(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 지난달 28일 고용노동소위에서 노동시간단축을 위한 근기법 개정 합의에 실패한 만큼 냉각기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용노동소위는 지난달 23일 간사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021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 52시간(연장근로 12시간 포함) 상한제 실시, 휴일·연장근로 할증률 150%가 주요 내용이다. 노동계와 여당 일부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반발했다. 내부진통을 겪은 더불어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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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세계 '주 35시간 근무' 도입…근로시간 단축 기폭제?◀ 앵커 ▶ 신세계 그룹이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근로시간이 하루 1시간씩 줄어드는 셈인데요.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 중인 상황이어서 그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세계 그룹은 내년 1월부터 법정 근로시간보다 5시간 줄어든 주 35시간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삭감 없이 하루 8시간 근무에서 7시간 근무로 근무 시간을 줄인다는 겁니다. [이남곤/신세계 그룹 부장] "쉴 때 쉬고, 일할 때는 집중해서 일하게 되면 업무생산성은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합니다." 다만, 신세계 푸드 공장 등 생산시설은 경영 타격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일단 제외됐다고 신세계는 설명했습니다. 재계는 근무 시간 일부를 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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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은행 무기계약직 91.6%가 여성…대부분 “임금차별 불만”[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은행의 무기계약직 직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여성이며 대부분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기계약직 구조가 사실상 과거 ‘여행원’ 제도의 부활이라면서 산별교섭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7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ㆍ한정애 의원,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금융산업 내 2차 정규직 노동실태 및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비정규직은 아니지만 정규직에 편입되지 못한 무기계약직을 ‘2차 정규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종선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부소장은 이 자리에서 신한ㆍ우리ㆍSC제일ㆍKEB하나ㆍKB국민ㆍ산업ㆍ기업ㆍNH농협ㆍ수협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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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어요~13일(수) 한정애의원은 JJC 지방자치TV가 시상하는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방자치TV 측에서 "국민을 대표해 탁월한 문제 제기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집중하였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긍정적인 평도 받았습니다. ^^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나란히 사진도 촬영하구요 ^^ 앞으로 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하는 의미로 파이팅!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것으로 알고, 매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활짝~ ^^ 보좌진의 따봉 세례를 받으며 ^^ 기념사진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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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박용만, 국회 찾아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놓고 재계 의견 전달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여야 의원들을 만나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조정하고 근로시간 단축 속도를 조절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실에서 홍영표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을 만났다. 그는 “답답한 마음에 국회를 찾아왔다”며 “국회가 이대로 흘러가면 의원들이 기업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만 다섯 번째나 국회를 방문했다. 환노위는 현행 68시간인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시간 단축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11월28일 간사 합의안으로 2021년까지 3단계에 걸쳐 근로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내놓았으나 일부 위원들의 반대로 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의 경우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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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환노위 방문7일(목)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관련 입법 촉구를 위해 국회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홍영표 환노위 위원장과 환노위 민주당 간사 한정애의원,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이 이 자리에 함께하였습니다. 박 회장은 정책 취지에 맞는 탄력적 적용을 수차례 입법부에 호소했다고 재차 언급하며,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과 근로시간 단축의 탄력적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 환노위원장 역시 경제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답하며, 상임위 위원들이 보완적인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있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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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가족과 같이 사는데, 얼굴을 볼 수 없어요"국회 정론관(기자회견장) 기자회견은 곧 눈물바다가 됐다. 시력을 잃은 피해자도, 자리는 주선한 국회의원도 모두 눈물을 쏟았다. 메틸알코올(메탄올) 중독 실명 피해자 이현순(29)씨는 당차게 발언을 시작했지만, 곧 그의 목소리는 흐느낌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 국가는 사고가 나면 왜 쉬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화가 나요. 우리 피해자들 화가 나는 게 뭐냐면. 후, 아, 죄송합니다…." 현순씨는 두 손으로 눈물을 계속 닦았지만,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는 곧 마음을 추스르고 발언을 이어나갔다. "피해자들은 가족과 같이 살고 있는데요. 가족 얼굴 못 보고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흑흑…. 가족 얼굴 제대로 보고 싶어요, 흑흑…." 주변에서 흐느끼는 현순씨에게 발언을 그만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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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금융 산업 내 2차정규직 노동실태 및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한정애의원은 7일(목) 오후 1시 반 심상정·이용득·김삼화 의원님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공동으로 를 개최합니다. 본 토론회에서는 금융(은행)산업 2차정규직 노동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금융(은행)산업 고용관계의 제도적 다변화와 2차정규직의 형성 등의 내용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