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The Climate Reality 리더십 트레이닝 서울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The Climate Reality 리더십 트레이닝 서울'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화석연료를 넘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사회를 보고, 두 분의 도지사님들은 지방정부의 입장에서, 저는 국회와 정당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 기후변화포럼의 활동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입법부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더불어 탄소중립정책의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에너지 정책의 정쟁화'를 극복하고 일관성 있는 국가 정책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정당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리더십 트레이닝을 개최한 The Climate Reality Project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설립한 환경단체로 전 세계를 돌며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오늘과 내일 양일 간 대한민국 서울에서 기후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트레이닝에 참가한 수많은 기후 리더들의 빛나는 눈을 보며 기후위기 극복에 작은 희망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같은 목소리로, 더 큰 목소리로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변화를 외쳐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국회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어느 순간 기후 변화가 기후 위기로 우리 삶에 다가왔습니다. 위기가 재앙으로 커지기 전에 우리는 행동해야 합니다.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