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broadband 서울뉴스] 지자체장 공백... 서울 강서구 태풍 대비 상황은?

 

 

앵커)

이번에는 한정애 국회의원을

화상으로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강서병 한정애 의원인데요.

서울 강서구는 구청장 공백 상황인 만큼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한정애 의원님 나와 계시는지요? 네 안녕하세요.

 

[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네 안녕하세요.

 

앵커)

현재 구청장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걱정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강서구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잘 준비되고 있는지요?

 

[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오늘 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현재 강서구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강서구는 태풍에 대비해서 철저하게 사전 준비

그리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요.

위험지역 사전 통제하고 또 주민 대피를 위해서

파천 산책로 그리고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지역과 같은

위험지역은 사전에 통제를 실시했습니다.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또 침수 취약도로에 대한 통제나

순찰도 강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추가적으로는 빗물 바지 청소라든지

가로수 공사장 가림막 또 교통표지판 같이

전도 위험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전도 방지 조치라든가

또 옥외 간판 첨탑 등 위험물 보정 또는 제거와 같은

사전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서

안전 조치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강서구는 반지하가 많고

또 산도 많은 지역이라서 태풍 피해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주민들이 스스로 대처하는 것도 필요해 보일 텐데요.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민들은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정부나 서울시 또는 지자체가

여러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만

이를 예방하고 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또 적극적인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은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 시설을 저희가 사전적으로 권고를 했고요.

그래서 설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경우에는 그것으로 안 될 경우에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 대피하는 것을 강하게 권고드립니다.

또 지하주차장이나 이런 곳에서

물이 차오른다든지 하면 차량을 두고

즉시 탈출을 해 주시고요.

차량을 점검하기 위해서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는 것도

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물이 처음 오는 도로나 지하차도로는

진입을 절대 하셔서는 안 된다는 거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강서구가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이 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재해 약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동행 파트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약자분들에 대해서는 비상연락망을 통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그 비상연락망에도 항시 관심을 많이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일부 지역에서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논이 우리나라를 다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는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이번 태풍이 강풍 또 폭우를 동반하고

굉장히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밤 늦은 시간대에

수도권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하게 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불필요한 외출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요.

또 사전에 우리 집 주변의 위험 요소는 점검을 하시고

안전한 실내에서 tv라든지 라디오 등을 통해서

수시로 태풍 상황을 체크하셔서

혹시나 모를 경우에 대비해서

대피 장소 또는 비상 연락 방법 등을

확인해 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국회와 정부는 국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생명 또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위원님께서도 지역에 태풍 피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정애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네 고맙습니다.

 

 

(2023년 8월 10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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