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 간담회

매해 국회 또는 정부 대표 자격으로 기후변화협약의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COP 내 한국홍보관을 활용하는 방식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주요국들은 국가홍보관을 자국 기업들의 앞선 기후 기술을 홍보하는 장으로 잘 활용하는데 우리는 뛰어난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세미나장이나 작은 기술 정도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하는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국회기후변화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는 임종성 의원과 함께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러한 문제 인식을 전달했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국회와 경제계가 함께 COP 내 한국홍보관을 우리 기업들의 선진 기후기술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뛰어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많은 이바지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입니다.

 

기존의 틀을 깨고, 능동적으로 방향을 잡고, 적극 대처해야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