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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사업 현장 방문

환경부장관/포토뉴스

by jjeun 2021. 12. 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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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충청남도 등 지역 지자체와 함께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토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합니다.

 

브라운필드는 기존에 공장 용도 등으로 사용되면서 환경 오염으로 인해 방치되거나

버려진 토지로 재정비가 꼭 필요한 지역인데요.

 

서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은 1936년부터 약 54년간 구리 제련 공장이 가동되면서

카드뮴, 납, 비소 등의 중금속이 배출되는 등의 오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2009년 토양오염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부·충청남도·서천군 등 공공 주도로

약 110만㎡의 토지를 매입하여 작년에 토양정화사업을 완료했습니다.

 

 

환경부는 충남 서천군 장암리 일대에 약 55만㎡ 규모의 생태습지와 생태·역사 탐방로를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옛 장항제련소 굴뚝과 연계해 근대화 산업치유 역사관을 건립하는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브라운필드 지역을 그린필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육 포기된 곰이나 유기된 외래 야생동물을 위한 보호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재자연화 사업을 통해 서천 지역이 서해안 광역권의 생태거점이자

회복과 치유의 공간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염된 옛 산업지역을 생태 명소로 복원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 서천군,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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