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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간 537억 투입되는 코이카 해외 봉사단, 지난 5년간 단원 188명 파견 전 포기하거나 중도귀국했다!

의정활동/보도자료

by pauline817 2025. 9. 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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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외교통일위원회)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연간 537억원이 투입되는 해외 봉사단원의 파견 전 포기 및 중도귀국 건수가 18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일반봉사단(1~2년), NGO 봉사단(1년), 청년중기 봉사단(5개월), UNV 대학생봉사단(6~12개월) 등 총 4종류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고 모집선발부터 국내교육, 출국지원, 현지교육, 귀국지원비 등을 지원해 2025년 기준 총 5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한편, 해외 경험을 쌓기 위한 코이카 해외봉사단 지원률도 매년 높아져 2022년(0.69:1), 2023년(1.22:1), 2024년(2.31: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원이 개인사정, 건강문제, 취업 등으로 파견 전 포기하는 건수가 최근 5년간 72건에 달한다.

 

문제는 중도귀국자중 일부가 ▲성비위 ▲경력위조 ▲근무불성실 ▲근무지일탈 ▲폭언 등의 중대한 비위행위로 자격이 상실돼 중도귀국했다는 것이다.

 

한정애 의원은,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은 국내 모집공고,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국내교육, 현지적응교육을 거쳐 수원국 활동기관 근무까지 통상 8~10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국내교육수당, 출국준비금, 항공료, 현지정착비, 주거비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며

 

“한국국제협력단은 해외봉사단원이 성비위, 폭언, 근무지 이탈 등의 사유로 자격 상실돼 중도귀국하는 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내 및 현지 교육 시 비위행위에 대한 규정, 해외봉사자로서의 자세 등을 철저히 교육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0923_[한정애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_연간 537억 투입되는 코이카 해외 봉사단, 지난 5년간 단원 188명 파견 전 포기하거나 중도귀국했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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