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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 방문 후 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 단체협약 체결 낭보!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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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실은 10일 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원회 현장방문에 합류하여 전북 무주에 위치한 무주덕유산리조트를 11시에 방문, 68일간 파업을 이끌고 있는 김호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간담회를 갖고 노조의 입장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성희 지청장으로부터 지도내역을 청취하였고, 무주덕유산리조트 유주원 대표이사로부터 노사갈등 쟁점과 입장,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들었다.

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 의원단은 그 자리에서 노조와 사측 그리고 고용노동부의 입장을 청취한 결과, 문제의 핵심은 단체협상의 구체적인 쟁점(연말 성과급 지급, 호봉승진시 임금인상비율)이 아니라 부영그룹이 노조의 실체를 인정하고, 진지하게 대화를 하지 않았음이 드러났기에 회사는 더 이상의 부당노동행위(사측 우호적인 신설노조의 설립시도 및 노조탈퇴 종용)를 하지 말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다시 구축해 나간다면, 국회에서도 노사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재를 하였다. 한편 그러함에도 회사가 계속 부당노동행위를 통해 노조말살을 시도한다면 민주통합당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다행스럽게도 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는 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 의원단이 자리를 뜬 후 오후 2시부터 교섭을 재개하여 저녁 7시경에 노사가 단체협약의 남은 쟁점에 합의하고, 회사가 노조를 인정하고 노조는 회사의 발전에 협력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기로 합의하였다는 낭보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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