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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개원과 함께 배지를 달았습니다

한정애입니다/한정애 단상

by 한정애 2012. 5. 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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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드디어 19대 국회가 개원했습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 4년의 의정활동도 막이 올랐습니다. 첫날 가졌던 각오와 다짐을 4년 동안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참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아침에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자리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께서 18대 때 달고 다니시던 배지를 손수 저에게 달아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무한한 영광입니다.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의정활동 하겠다는 약속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생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님께서는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러 의원들에게 "국회의원은 꼭 배지를 달고 다니며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초선으로서 의정 활동의 첫 걸음을 내딛는 저 역시 오늘 배지를 달며 국회의원의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성, 나아가 국민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야겠다는 각오를 다져 봤습니다.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심은 물론 격려와 성원 또한 아낌 없이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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