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변인 브리핑]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 4대강 발언 및 김용남 후보 농지법 위반 혐의 관련 등 현안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2. 17:26

본문

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일시: 2014722일 오후 440

장소: 국회 정론관

 

거짓 판정이 났음에도 삽이 곧 잡(job)’이라는 정미경 후보 4대강 소신

금일 새누리당 수원을 정미경 후보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과거 ‘4대강이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다라는 발언에 대해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망언을 했다.

아마도 정미경 후보가 말하는 일자리는 녹조 밀어내기 일자리, 큰빗이끼벌레 제거 일자리를 말하시나보다.

아직도 4대강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정미경 후보에게 눈을 뜨고 귀를 열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씀드린다.

지금 대한민국은 문제투성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재정파탄, 보 안정성 문제, 수질 악화, 생태계 파괴, 담합 비리, 농민 피해, 문화재 파괴 등 참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정녕 이러한 사실을 정미경 후보만 모른다는 말인가.

‘4대강이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다가 아니라 ‘4대강에 쓰인 22조원으로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었다가 바른 말이다.

정미경 후보가 진정 유권자와 청년의 일자리를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4대강 사업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그리고 수원시민께 사과하라.

김용남 후보의 이번에는 농지법 위반, 후보 자격조차 없다

수원 팔달의 김용남 후보, 수억원대의 재산을 축소 누락 신고해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여 있는데 오늘 고발 당했다.

해당 후보가 현직 검사 시절에 농지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현재 우리당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 땅을 매입할 당시 전후인 20017월부터 20027월까지 1년간 영국의 한 대학교의 객원연구원으로 해외에서 생활을 했다.

이 시기 김 후보자는 광주지검 소속이었고, 광주지검에 소속된 검사로서 해외연수를 간 것이다. 그런데 김 후보가 2002년 해외체류 당시에 농사를 지었다고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후보는 구체적인 해명자료를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김후보 측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창현리 주민들은 이곳에서 농사를 짓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을 하고 있다. 김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재산신고 축소 누락 의혹에 더불어 지금 농지법 위반 사실까지 수원 시민에게 사죄하고 후보자직을 사퇴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새누리당은 국민과 최소한이라도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라

성역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본질을 왜곡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국민께 상처주는 어처구니 없는 선동을 했으면서도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심재철 세월호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한다.

세월호 구조작업 지원을 마치고 돌아 가는길에 헬기추락사고로 순직한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1항공구조대 대원 5명의 영결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해 물의를 빚은 김태호 최고위원에게는 상식을 찾아주시라고 충언드린다.

이런 행위는 새누리당에게 최고위원인지는 모르나 국민에게는 최저위원이다.

국민과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기 싫다면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다만 국민의 아픔에 생채기를 내는,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의 반성과 성찰을 촉구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체 지금 국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시라!

국가가 가장 기본적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 회의를 갖게 됐다.” 이것은 2004년 한나라당 시절 박근혜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에 한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금도 이 생각을 갖고 계신지 묻고 싶다.

오늘 인터넷 댓글에 올라와 있는 것을 하나 소개하겠다.

박근혜정부 들어서 북한군은 노크귀순을 했고, 세월호가 침몰하는 그 7시간 동안 대통령은 뭘 했는지도 모르겠고, 국정원은 국제정보 수집은 나몰라라하고 불법 대선 선거운동을 했으며, 국군사이버사령부 역시 불법으로 대선에 개입했다. 유병언의 시신은 40일 동안 방치하고, 전 국민은 유병언 찾기를 하고 있었다.”

국가는 무엇을 하는 존재인가. 다시 한 번 박근혜 대통령은 2004, 본인이 하셨던 발언을 되새겨 보시라!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